근대 다섯 학교로의 여행
- 저자손병철 저
- 출판사한국학술정보
- 출판일2022-04-29
- 등록일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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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나라 근대교육사는 일제 강점기 동안 왜곡되었다. 관공립소학교가 고종의 홍범 14조가 발표된 후 1895년부터 설립된 학교였지만 일본인은 통감부에 의해 실시된 보통학교를 조선의 근대교육시작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의 51개 공립소학교를 역사에서 지워버렸다. 저자는 우리나라 근대 교육이 서양이나 일본이 아닌 우리 민족의 내재적 요구와 노력이었음을 밝히고자 구한말 원사료를 찾아 대구지역 5개 학교를 사례로 들었다. 5개 학교의 설립과 운영, 변천의 기록을 책으로 남겨 왜곡된 근대교육을 바로잡는 기초로 삼고자 한다.
저자소개
대구교육대학교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
목차
머리말
Ⅰ. 경상북도관찰부공립소학교 (현 대구초) 이야기1. 조선 근대 공교육의 시작2. 경상북도 근대 공교육의 시작 3. 경상북도관찰부공립소학교 연혁 4. 학부파견 교원5. 지방 추천 부교원6. 경상북도관찰부공립소학교 인사제도7. 재정보조금을 둘러싼 갈등8. 나이가 많았던 소학교 학생 9. 존왕애국과 개명진보의 학습 내용 10. 구수 문답의 교수·학습 방법
Ⅱ-1. 대구 달성학교 이야기 (설립과 운영)1. 한국인 주도의 학교 설립 2. 달성학교 설립 이유3. 일본인 교원 중심의 운영4. 한일 공동의 재정지원5. 보통학교 교육과정 운영6. 교수용어로 사용한 일본어 7. 유년과 운영8. 일어학교 연합 교육활동 9. 빈번한 학생 수 변동 10. 중류층 십 대 보통과 학생 11. 일어학교 특징을 갖는 달성학교
Ⅱ-2. 달성학교 이야기(폐교) 1. 통감부 설치에 따른 일어학교의 변화2. 사립학교법에 따른 학교 설립 인가3. 실업학교 설립으로 사립학교 진학 저지4. 대구사립학교의 측량강습기관화5. 대구공립보통학교로의 변경설 6. 협성학교와의 통합시도 7. 협성학교와의 통합으로 혼동하는 이유8. 심상과 고등과의 분리 변천설
Ⅲ. 협성학교 이야기1. 협성학교의 기원 2. 낙육재에서 시작한 중등 교육기관3 공공재산에 기반한 학교 재정4. 대구지역 유림 중심의 학교 설립 5. 대한협회 대구지회의 협성학교 운영6. 구본신참의 학습 내용7. 실력 양성을 위한 학생활동8. 사범교육을 위한 강습소 운영
Ⅳ. 수창학교 이야기1. 수창학교 설립 배경: 군대 해산과 이서층의 몰락 2. 퇴역 군인과 경상감영 이서 중심의 설립3. 서당에서 변한 수창초등학교 4. 수창학교의 개교 위치5. 순종의 간접적인 학교 지원 6. 수창학교의 항일활동7. 신구학문의 조화를 꾀하는 교육8. 서당계 토지와 기부금을 활용한 재정운영9. 사립학교 통제에 따른 수창학교의 시련10. 공립으로 전환과정
Ⅴ. 희도학교(현 종로초) 이야기 1. 대남소학교의 개교 2. 신명여자소학교의 개교3. 조선인 주도 학교운영 4. 학교 설립자를 둘러싼 논쟁5. 신명여자소학교와 순도학교와의 관계 6. 한국어 중심의 학습 내용7. 희도학교의 폐교와 종로초등학교의 개교 참고문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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