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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낭만적이고 편안한 자유여행을을 위한 여러가지 코스와 팁을 소개한다.


이번 〈낭만 자객 시즌1〉은 미국 서부 여행이다. 미국 서부는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았거나 가고 싶어 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그랜드 캐니언,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이거스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그런 곳이다. 이 책은 물론 유명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하지만, 그 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주로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패키지 투어나, 기차여행으로는 가기가 쉽지 않은 장소로서, 개별 자동차 여행으로만 갈 수 있는 장소가 대부분이다.


무거운 짐 들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여행이 아닌,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짜릿하고 낭만적인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아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

저자소개

은 교수는 40년 가까이 오로지 대학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만을 하다가, 최근 은퇴한 전직 교수이다. 이전 직장이라고는 대학 졸업 후 은행에 입사해 3개월간 근무한 것이 전부이다. 군대 생활도 6개월 장교로 복무한 것이 전부이다. 외길 인생으로 어떻게 보면 비교적 평온한 인생을 살아왔다. 


 이렇게 평생을 대학에 재직하다가, 마침내 은퇴한 은 교수는 갑작스럽게 경험해 보지 못했던 험난한 세상과 대면을 하고, 자신이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슈퍼 갑(甲)(?)으로서의 인생을 평생 살아온 은 교수는 빠르게 돌아가는 현 세상에서 은퇴자로 살아남기, 즐기기를 할 수 있을 지에 고민을 하던 중, 은 교수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마담 케이와 함께 한 달간 미국 여행을 떠났다. 


 예전에도 연구년 시기에 5개월간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세계 일주를 한 적이 있고, 방학 때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한 경험이 있어, 자유 여행에 대해서는 비교적 익숙했다. 그러나 은퇴의 나이에 접어들어, 힘든 여행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무거운 여행 짐에 대한 부담감 등 오랜 기간 동안 자유 여행을 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 그래서 더 이상 힘들게 여행하고 싶지 않고, 편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것만 하고 싶은 욕망이 지배적이라서 최대한 이에 부합하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 


 이에 은 교수는 마담 케이와 함께 비교적 익숙한 미국 서부로 다시 보기 여행을 떠났다. 스케줄을 계획하고 나름 준비를 하고 출발했지만, 좌충우돌 돌발 상황들이 많았다. 이에 실제로 여행을 다니면서 시행착오로 터득한 노하우와 알려지지 않은 환상의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목차

낭만자객 시즌1은 한달간의 미국서부 여행이다. 로스엔젤레스 국제 공항에서 부터 남부 캘리포니아를 거쳐, 애리조나, 유타, 네바다를 거쳐 북부캘리포니아로 가는 로드 트립 중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것같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총 약 7,500km에 달하는 코스를 한달간 여행 코스가 목차에 담겨져 있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