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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개성상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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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개성상인 2

오세영 | 예담

출간일
2012-06-19
파일형태
ePub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2,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200만 독자를 사로잡은 한국형 팩션의 기원, 전격 재발간!

1993년에 발간된 화제의 베스트셀러『베니스의 개성상인』을 16년 만에 다시 만난다. 이 책은 오래전에 신문에 실린 한 장의 그림, 네덜란드의 거장 루벤스가 그린「한복을 입은 남자(A Man in Korean Costume)」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오세영에게『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아준 바로 그 소설이다. 16년 전에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원작의 감동과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켜줄 것이고, 아직까지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에게는 장쾌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팩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발간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소설 속 상황은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약삭빠른 상혼과 사람을 중시하지 않고 돈만 우선시하는 물질만능주의가 판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의 사정쯤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다. 임진왜란 때 포로로 이탈리아에 건너가 세계무역을 주름잡은 한국인, 안토니오 코레아의 일대기와 국제 경제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한 후손 유명훈의 끈질긴 노력을 따라가다 보면 비범한 상재와 진정한 상도를 발휘하며 온갖 역경을 지혜롭게 극복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루벤스의 그림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을 파헤친다!

1983년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고가에 팔려 화제가 된 네덜란드 화가 루벤스의 그림 「한복을 입은 남자」. 가로 23.5센티미터, 세로 38.4센티미터 크기의 이 드로잉은 조선시대 무관이 입던 철릭 차림의 사내를 묘사한 것으로, 루벤스는 콧잔등과 두 뺨, 귀 등에만 부분적으로 붉은색 터치를 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과연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만만하게 서 있는 그림 속의 남자는 누구인가?
17세기 바로크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피터 폴 루벤스(1577~1640년). 400여 년 전의 서양 화가가 한복을 입고 있는 조선 사람을 모델로 그림을 그린 것이다. 은자의 나라 조선은 구한말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서양 세계와 접촉하기 시작했는데, 무려 400년 전 이탈리아에 조선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탈리아 사람 프란체스코 카를레티가 일본 나가사키에서 임진왜란 때 포로로 끌려간 안토니오 코레아라는 조선인 청년을 데리고 이탈리아로 돌아갔다는 기록이 있으며, 남부 이탈리아의 알비라는 작은 마을에 코레아라는 성을 쓰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세 가지 사실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단서는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저자는 군데군데 드러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관련이 있는 자료를 찾고 당시의 시대를 읽으며 조선시대에 이탈리아로 건너간 유승업이라는 한 인물과 아직도 ‘코레아’라는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마을을 연결시켜 그 당시 세계무역을 주름잡은 한국인 안토니오 코레아를 만들어낸 것이다. 여기에 개성상인의 후예인 정명물산 간부 유명훈이 무역경쟁을 벌이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의 삶을 대비시킴으로써 소설의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해냈다.


줄거리

개성상인의 아들 유승업은 임진왜란 때 왜군에게 부모와 여동생을 잃고 혼자 살아남아 숙부 집에 몸을 의탁한다. 5년 후 왜군이 재침하자 승업은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출전하지만 첫 번째 전투에서 왜군에게 잡혀 포로가 되고 만다.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하며 조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던 승업은, 일본으로 귀화한 조선 사람 서여 스님과 명나라 상인 담신민의 주선으로 일본에 와 있던 이탈리아 사람 프란체스코 카를레티를 소개받고, 그의 노예 신분으로 일본에서 탈출한다. 우선 명나라로 간 후 다시 조선으로 가려고 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게 돌아가자 승업은 결국 카를레티와 함께 이탈리아로 간다. 그곳에서 카를레티는 승업을 자유의 신분으로 해방시켜주고, 승업은 ‘안토니오 코레아’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베니스 델 로치 상사의 창고 서기로 살아가게 된다. 한편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 정명물산의 기획부장 유명훈은 중장기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유럽에 출장을 왔다가 우연히 들른 베니스의 한 미술관에서 루벤스가 그린 그림을 보게 되는데…….

저자소개

오세영

195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흩어진 기록을 모으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사서의 행간을 채우는 일을 즐겼던 오세영에게 역사를 이야기로 꾸미는 역사작가는 잘 어울리는 직업인 셈이다. 오세영에게 역사는 내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소설은 역사를 쉽게 풀어 쓰는 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그는 역사학계에서는 깊이 있게 다루지 않고, 문단에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그러나 시대와 삶에 커다란 의미가 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독자들을 새로운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구텐베르크의 조선』,『원행』,『만파식적』,『타임 레이더스』,『화랑서유기』,『포세이돈 어드벤처』,『창공의 투사』,『소설 자산어보』,『콜럼버스와 신대륙 발견』등이 있다.

목차

신대륙으로/사르가소 해/무풍의 바다/프라하의 봄/전쟁/겨울왕/동방에서 온 은인/조선소 인수/네 장의 카드/겉보기 회전점/바사 호의 전복/사막의 폭풍/귀향/이탈리아의 종마/아프리카 종단/유로퀘이크/한복을 입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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