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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바레스 : 어느 트랜스젠더 과학자의 자서전
벤 바레스 : 어느 트랜스젠더 과학자의 자서전
  • 저자벤 바레스 저/조은영 역/정원석 감수
  • 출판사해나무
  • 출판일2021-06-28
  • 등록일2021-12-0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이자 트랜스젠더 과학자인
벤 바레스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의 자서전


『벤 바레스』는 2017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남긴 그의 유일한 자서전이다. 이 회고록에서 벤 바레스는 자신의 과학에 대한 무한한 열정뿐 아니라 성 정체성 혼란으로 인한 고통, 성전환을 하기까지의 고민, 성차별에 대한 날카로운 자각, 젊은 과학자들을 지도하는 것의 즐거움 등을 솔직하고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만 43세에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한 벤 바레스 교수는 뒤늦게 여성으로서 겪었던 많은 경험들이 성차별이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전면에 공개하면서 학계의 성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여성을 비하하는 래리 서머스 하버드 대학교 총장의 발언에 맹공을 퍼붓는 등 학계의 성차별을 공론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 자서전의 맨 앞에는 낸시 홉킨스 MIT 교수의 서문이 실려 있는데, 이 서문을 통해, 독자들은 벤 바레스 교수의 매력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신경생물학과 교수이자 신경아교세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로 주목받은 세계적인 과학자였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 천재로 불렸으며, MIT로 진학해 화학과 컴퓨터과학을 공부했다. MIT를 졸업한 후 다트머스 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수련 과정을 밟아 의사 면허(1980) 및 신경정신과 전문의 자격증(1984)을 취득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1990)를 받았다. 1993년에 스탠포드 대학교 신경생물학과 교수가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성 정체성 혼란을 겪다가, 1997년 성전환을 통해 ‘바버라’에서 ‘벤’이 되었다. 이후 그동안 여성 연구자로서 겪은 일들이 성차별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는, 성차별의 실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네이처』에 「성별이 문제가 되는가?Does gender matter?」라는 글을 기고해 래리 서머스 하버드 대학교 총장의 성차별 발언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런 벤의 공개 비판은 학계에서의 성차별을 공론화하는 촉매제가 되었고, 래리 서머스는 결국 총장직을 사임했다. 2017년 12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벤은 성차별과 맞서 싸운 비판적인 활동가였고,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한 교육자였으며, 신경아교세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였다. 이 책은 벤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탈고한 원고다.

목차

서문_낸시 홉킨스
들어가는 말

1장 삶
성장기
성장기의 성 정체성 혼란
대학 시절
의학대학원 수련 과정
대학원 박사 과정
박사 후 과정
스탠퍼드에서의 시작
바버라에서 벤으로

2장 과학
중추신경계 신경세포의 정제와 배양법 개발
왜 손상된 중추신경계 신경세포는 축삭돌기를 재생하지 못하는가?
희소돌기아교세포 발달, 랑비에결절 형성, 미엘린 수초화의 이해
별아교세포 정제와 배양법 개발, 별아교세포 전사체 규명
시냅스 형성과 기능에서 별아교세포의 적극적인 역할 규명
시냅스 가지치기에서 별아교세포와 미세아교세포의 적극적인 역할 규명
인간 별아교세포의 이해: 인간다움의 밑바탕에 별아교세포가 있는가?
미세아교세포 연구를 위한 새로운 도구의 개발
혈뇌장벽 형성 연구
활성 별아교세포와 퇴행성 신경질환에서의 기능 이해
생명공학 회사 설립

3장 옹호
젊은 과학자들을 지도한다는 것
젊은 과학자들에게 인체생물학과 질환을 가르친다는 것
이공계에서 여성을 돕는다는 것

책을 마치며
벤 바레스 약력
바레스 연구실 사람들

비전문가들을 위한 간단한 용어 설명
찾아보기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