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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이 추적해온 인체의 비밀 통로
현대과학이 추적해온 인체의 비밀 통로
  • 저자김훈기 저
  • 출판사한국학술정보
  • 출판일2021-08-24
  • 등록일2022-12-16
보유 1,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9, 누적예약 1

책소개

이 책에서는 정체 상태에 놓인 봉한학설의 재현 연구를 매개로 봉한학설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한다. 비록 현대 연구진의 성과가 과학계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최근까지의 논문을 볼 때 봉한학설이 거짓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최근까지의 연구성과만으로도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인체의 새로운 구조와 기능에 대해 과감한 탐구가 본격적으로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선 현대 연구진의 성과에 대한 검토를 통해 봉한학설이 어느 정도까지 증명됐고, 어떤 한계점을 가졌는지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또한 봉한학설 자체가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대한 역사적 검토 역시 요구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침으로써 한때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부상하다 불가사의하게 사라진 봉한학설에 대해 좀 더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소개

스스로 ‘과학기술 커뮤니케이터’라고 생각하면서 과학기술계의 성과를 인문사회학과 시민사회의 시각에서 고민하며 집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과학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과학관리학)를 받았다.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월간 ≪과학동아≫ 편집장, ≪동아일보≫ 과학면 팀장, 인터넷신문 ≪더 사이언스≫ 초대 편집장을 역임하며 과학저널리즘 분야에서 13년간 활동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을 거쳐 현재 홍익대학교 교양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물리학자와 함께 떠나는 몸속 氣 여행≫ ≪합성생명-창조주가 된 인간과 불확실한 미래≫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 ≪바이오해커가 온다≫ 등이 있다.

목차

<b>I. 머리말</b></br></br>1. 봉한학설의 재현 연구에 대한 검토의 의미 </br>2. 책의 구성과 연구방법 </br>참고문헌</br></br><b>II. 1960년대 봉한학설의 내용과 변천</b></br></br>1. 봉한체계의 기본 구조 </br>(1) 새로운 생체 구조물의 해부학적 특성 </br>(가) 표층 생체물질의 형태와 성분 </br>(나) 표층 생체물질이 경혈과 경맥인 이유 </br>[박스 1] 양의학자 김봉한은 왜 한의학을 연구했을까 </br>(다) 심층 생체물질의 형태와 성분 </br>(2) 기존 생체조직과 명확히 구별되는 이유 </br>(3) 새로운 구조물의 몸속 분포 </br>(4) 해부학적 근거, 어디까지 제시됐나 </br></br>2. 봉한체계의 생리적 기능 </br>(1) 내부 물질의 정체 </br>(가) 과립, 핵양ㆍ호염기성 구조물, 세포 </br>(나) DNA+RNA=산알 </br>(다) 호르몬과 히알루론산 </br>[박스 2] 김봉한이 히알루론산에 주목한 이유 </br>(2) 세포의 갱신, 손상된 조직의 재생 </br>(3) 전기적 정보전달과 기계적 운동 </br>(4) 새로우면서 근원적인 순환체계 </br>[박스 3] 고등생명체의 두 가지 순환계, 혈관계와 림프관계 </br>(5) 기존 세포 발생설과의 차이 </br>(6) 기능의 근거, 어디까지 제시됐나 </br>참고문헌</br></br><b>III. 외국 과학계의 엇갈린 반응</b></br></br>1. 북한의 대대적인 지원과 국제적 재현 시도</br>2. 소련에서 재현 시도를 막은 사상적 이유</br>참고문헌 </br></br><b>IV. 2000년대 국내 과학계의 재현과 성과</b></br></br>1. 기본 구조의 재현</br>(1) 림프관 </br>(가) 현미경으로 ‘떠 있는’ 장면 포착</br>[박스 4] 세포 안의 다양한 생체물질</br>(나) 염색처리 전후 비교에 성공 </br>(2) 혈관 </br>(가) 소의 심장에 분포한 구조물 </br>(나) 혈전과의 차이를 규명하다 </br>(3) 장기의 표면</br>(가) 내장 안쪽으로 파고드는 모습 확인</br>(나) 주변 조직과 구별하는 염색약 개발 </br>(4) 신경계 </br>(가) 뇌에 그물처럼 퍼져 있다</br>[박스 5] 뇌척수액의 흐름과 기능 </br>(나) 혈전과 구별하는 염색약 발굴 </br></br>2. 생리적 기능의 재현 </br>(1) 면역세포와 줄기세포 존재 확인 </br>(2) 암의 전이 통로로서의 가능성</br></br>3. 과거와 현재의 실험방법 비교 </br>(1) 실험순서와 장비의 차이 </br>(2) 아티팩트의 가능성 </br></br>4. 논문출판의 경향과 한의학계의 반응 </br>(1) 출판 학술지의 분야와 특성 </br>(2) 국내 한의학계의 다양한 참여와 반응 </br>참고문헌 </br></br><b>V. 글을 마치며</b></br>1. 현대 연구진이 확인해온 봉한학설의 주요 내용</br>2. 봉한학설을 넘어 </br>3. 남은 과제 </br>참고문헌 </br></br>[보론 1] 과학이 규명하는 생명의 근원적 순환계 </br>[보론 2] 교과서를 바꿔온 인체 순환계의 발견들 </br></br>[부록] 봉한학설 논문 5편의 제목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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