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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고문화사
조선상고문화사
  • 저자신채호 지음 / 서동익 편역 저
  • 출판사도서출판 오린(OLIN)
  • 출판일2022-01-05
  • 등록일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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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상고문화사》는 20세기 조선 최고의 천재 사학자(史學者)이자 사상가이고, 혁명가이고, 문학가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의 대표적 저서 중 하나로 너무나 유명하고 널리 알려지기도 했던 책이다.
1931년 10월 15일부터 12월 3일, 그리고 1932년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조선일보에 고어체 국한문 혼용 세로쓰기 기사로 발표되었던 《조선상고문화사(朝鮮上古文化史)》는 한편으로는 너무 어려워서 현대인이 국어사전이나 옥편 없이는 그대로 줄줄 읽어 내릴 수 없었던 고충이 있었다.

이번에 도서출판 오린(OLIN)에서 새로 발간한 전자 도서는 조선일보가 발표한 단재 선생의 국한문 혼용 세로쓰기 기사본을 원본으로 삼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형태의 휴대용 디지털 기기로도 독서가 가능한 편역본은 현대인이 국어사전이나 옥편 없이 그대로 줄줄 읽어내릴 수 있도록 고어체(古語體) 한글을 현대어로 바꾸었고, 50% 이상 국한문(國漢文) 혼용으로 집필되어 있던 원문과 고사서(古史書)의 인용문(引用文)들도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책 후면에는 초판본 원본을 <책 속의 책> 형태로 삽입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원본, 번역본, 가로쓰기 편집본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일석 3조의 재미와 실리를 함께 구현할 수 있게 해 놓은 21세기형 전자 도서이다.

이 원고가 조선일보 지상을 통해 연재되고 있을 때, 단재 신채호 선생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시다 1929년 5월 조선총독부 경찰에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과 유가증권 위조 등의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고 중국 대련에 있는 뤼순(旅?) 감옥에 영어(囹圄)되어 있었다.
당시 조선일보 발표 안내문과 같이 《조선상고문화사》는 그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제의 범위는 <상고 문화사>에 국한되지 않고, 앞서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조선사》에서 못다 다룬 상고사 관련 부분과 풍속, 문화 등을 서술하고 있다.
제1편 단군시대(檀君時代), 제2편 단군조의 업적과 공덕, 제3편 아사달 왕조 시대와 단군 이후 분열과 식민지의 성쇠, 제4편 진한(辰韓)의 전성과 대외전쟁, 제5편 조선 열국 분쟁의 초기 등 전체가 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기할 것은, 상고사의 역대(歷代) 구분이다.
이전에는 <고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삼국시대>로 구분해왔던 것을 기자와 위만은 비록 한때 조선의 영토를 점거한 사실이 있을지라도 그들은 어디까지나 외족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들을 조선사의 역대(歷代)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지론이었다.
그래서 단재 선생은 조선사의 역대(歷代)를 <고조선→삼조선→부여→-삼국시대>로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과 고증을 하고 있는 저술이 바로 이 《조선상고문화사》의 핵심이다.
이것은 그간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깊은 통한과 울분을 안겨주었던 거짓 역사의 만행을 시원하게 제거해 주며 민족사의 새로운 향방을 제시해준 탁론이기도 하다.

목차

차례

■ 편역자의 말
   -《조선상고문화사》편역본에 대하여


제1편 단군시대(檀君時代)

         제1장    조선(朝鮮)이라 이름한 뜻
         제2장    조선 역사 문헌(文獻)의 화액
?

제2편 단군조의 업적과 공덕

         제1장    팽오와 부루의 치수(治水)와 중국과의 관계
         제2장    삼랑(三?)의 순유(巡遊)와 선교(仙敎)의 전포
         제3장    신지(神誌)의 역사와 예언
         제4장    10월, 3월, 5월 등의 대회와 풍속 관습의 통일
         제5장    단군 이후 3천 년 동안 5부(部) 정권의 순환

?
제3편 아사달 왕조 시대와 단군 이후 분열과 식민지의 성쇠

         제1장    단군의 아사달 퇴수와 3경(三京) 5부(五部)의 와해
         제2장    기자(基子) 동도와 지나의 종교변국
         제3장    고죽국(孤竹國) 유신 백이(伯夷) · 숙제(叔弟)의 아사
         제4장    부여족의 교민(僑民)과 지나족과의 대전쟁
         제5장    대서(大徐) 제국(帝國)의 흥망
?

제4편 진한(辰韓)의 전성과 대외전쟁

         제1장    진한(辰韓)의 발흥과 조선 · 지나 양족(兩族)의 대전
         제2장    기조(箕朝)의 발흥과 진(辰) · 변(卞)의 연합
         제3장    중국 열국의 정형(情形)과 대부(大夫) 예(禮)의 외교
         제4장    북부 인민의 대이동(大移動) 시대
?

제5편 조선 열국 분쟁의 초기

         제1장    창해역사(滄海力士)와 기왕(箕王) 부(否)
         제2장    중국 초(楚) · 한(漢)의 난(亂)과 조선 열국의 관계
         제3장    흉노 모돈(冒頓)의 난(亂)과 조선과의 관계
         제4장    위만(衛滿)의 난(亂)과 열국의 이동
         제5장    조선 열국과 한(漢)의 교통
         제6장    위씨의 멸망과 그 강역(疆域)의 약론
         제7장    위씨(魏氏)의 멸망과 한사군(漢四郡)의 설치
         제8장    고구려의 선비(鮮卑) 정복과 한족(漢族) 격퇴

■ 저자 연보
  - 단재 신채호의 일생과 연보

■ 책 속의 책
  -1931년판 조선일보 기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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