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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 저자한돌 저
  • 출판사열림원
  • 출판일2022-04-25
  • 등록일2022-12-1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세월 속에서 운율을 건져내는 작곡가 한돌이
꿈을 찾아 떠도는 이들에게 던지는 감동의 메시지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는 [홀로 아리랑], [개똥벌레] 등 국민 애송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한돌이 일상 속 찰나의 순간에 발견한 자신만의 성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그가 작곡한 노래 구절과 산문이 한데 묶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작가의 고단했던 어린 시절부터 수차례 찾아온 크고 작은 위기, 그리고 세월을 거치며 쌓아온 연륜 속에서 그가 찾아낸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러한 내용은 일상적인 단어와 결합하여 공감을 자아내고, 작곡가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왔음을 상기시킨다. 이와 함께 [여울목], [꼴찌를 위하여] 같은 그의 명곡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과정을 여러 일화를 통해 소개하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작가는 이 에세이를 통해 명예만을 좇으며 꿈과 노래를 함부로 대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그의 노래도 지나온 세월 속 마주한 진리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국민에게 사랑받는 작곡가의 탄생, 그리고 그의 세월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 책은 한돌의 곡을 듣고 자란 이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짊어 나갈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연륜 있는 한 마디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작은 돌멩이 하나’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이름인 한돌은 1953년 거제에서 태어나 강원도 봄내(春川)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삼팔선이 가로막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부모님을 보면서 그의 가슴속에는 자연스레 북녘땅에 대한 그리움이 싹텄다. 대표곡인 '홀로 아리랑' '터' '개똥벌레' '꼴찌를 위하여' '못생긴 얼굴' '외사랑' '여울목' '조율' 등을 비롯해 그는 분단의 상처와 통일에 대한 열망,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왔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부터 2002년까지 그가 8년여 동안 다섯 번에 걸쳐 오갔던 백두산 여정의 기록을 중심으로 통일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삶과 노래에 대한 깊은 성찰 등을 담아낸 『꿈꾸는 노란 기차』 등이 있다. 

한돌은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약 8년여 동안 다섯 번에 걸쳐 백두산을 방문한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떠나버린 노래에 대한 반성으로, 북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마음 안을 가득 메운 욕심을 깨끗이 비우겠다는 일념으로, 빈껍데기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그렇게 그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덜어내고, 또 채워간다. 

목차

글쓰기에 앞서

1. 여울목
2. 꼴찌를 위하여
3. 천천히 - 나의 스승
4. 앵무산 두더지
5. 내 꿈이 걷는다
6. 옷
7. 낯선 슬픔
8.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9. 먼지 나는 길
10. 뿌리 깊은 나무 - 나랏말ㅆㆍ미
11. 작은 창 - 그리운 창녀 누나에게
12. 못생긴 얼굴
13. 효자동 해장국집
14. 햇살 소리
15. 들녘
16. 개똥벌레
17. 새벽 열차
18. 쉬는 날
19. 떠도는 별
20. 수수꽃다리 - 어느 입양아의 노래
21. 물골 가는 길
22. 홀로 아리랑
23. 꿈 언덕
24. 독도에 비가 내리면
25. 산삼의 나라
26. 노래는 떠나가고
27. 실상사
28. 고운동 달빛
29. 용서의 기쁨
30. 조율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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