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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꽃 같은 희망 메시지!



사람들이 그에게 “당신은 좋은 생각만 합니까?”라고 물으면, 그는 즉시 “저도 나쁜 생각 많이 합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계속 말한다. “하지만 저는 좋은 생각을 더 많이 하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승리를 맛보았지만 좌절도 맛보았다. 성공도 했지만 실패도 했다. 기쁨을 누린 만큼 고통도 겪었다. 그는 사랑과 미움, 불안과 초연함, 매임과 자유,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품고 있다.

그에게 지난 10년은 갈등과 갈망의 시간이었고, 지난 2년은 아픔과 부끄러움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갈등과 아픔과 부끄러움을 글로 쓰고 있는 시간이다.

희망이란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안전과 안일, 만족과 위로 속에서는 결코 피어나지 않는다. 희망편지란 곧 ‘아픔의 이야기’이다.





월간 교양지 <좋은 생각> 발행인 정용철의 산문집



숲에서 서로 기대어 자라나는 나무들 처럼 사람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소박함을 이야기 하는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과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날마다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좋은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좋은 사람'을 비롯해 좋은 생각 홈페이지에 발표하여 인기를 얻은 400여 편의 글들 중 200여 편을 엮었다. '희망 편지'라는 제목이 암시하는 대로 삶에 지쳐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산문 한편 한편이 짧고 쉽게 읽히지만 현실을 잠시 잊고 진정 소중한 것들을 찬찬히 돌아보게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정용철



월간 《좋은생각》을 창간할 무렵인 12년 전만 해도 그의 머리는 새까맸다. 그러나 잡지를 펴낼 때마다 한 올 한 올 세더니 지금은 흰 머리카락이 더 많은 것 같다.

독자가 책을 구입한다는 것은 단순히 책값을 지불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그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자신의 시간과 마음과 영혼까지 맡기는 일이므로 책을 펴내는 사람은 이 세상 누구보다 긴장해야 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그의 머리카락은 이런 긴장과 채찍을 감당하느라 색깔을 바꾸었을 것이다. 

그는 지금 달마다《좋은생각》 《좋은친구》 《행복한동행》 세 권의 잡지를 펴내 가정과 학교와 직장에 전달하고 있으며, 단행본도 속속 출간하여 독자들 곁으로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언제나 그대가 그립습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가 있는데, 하나같이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기쁘게 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출판인’이 아니라 ‘기쁨배달부’라고 부른다. 

목차

-책을 내면서 



생각이 기쁨이 되기까지 

단 한 번 미소 짓더라도 

사랑할 때 찾아오는 기쁨 

사람은 누구나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준다 

날마다 새로운 아침 

부름과 대답이 있는 삶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