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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에서 조선의용대까지 근대 망명문인들의 문학 연구
신채호에서 조선의용대까지 근대 망명문인들의 문학 연구
  • 저자김병민 저
  • 출판사태학사
  • 출판일2022-06-01
  • 등록일2022-09-26
보유 1,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20세기 초, 중국으로 망명한 문인-지사들의 문학 활동을 통해 그들의 동아시아 인식과 민족의식을 읽어 낸다 20세기 전반기의 중국은 한국인에게 매우 특수한 공간이었다. 독립투사들에게는 항일투쟁의 정치적 공간이었으며, 이민자들에게는 생활공간이었고, 문인-지사들에게는 체험의 공간이자 문화 창작의 공간이었다. 중국으로 망명한 한국의 문인-지사들은 항일투쟁의 어려운 나날 속에서도 신문과 잡지를 간행하며 자신들의 글을 통해 독립의 염원과 한ㆍ중 연대의 지향을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독립투쟁의 방향과 노선을 탐색했고, 혈전에 나선 투사들을 격려하여 민중을 각성시키기도 했다. 이 책은 40년 동안 신채호와 그의 문학 연구에 몰두했던 저자가 그 관심 영역을 확장하여, 신채호ㆍ신규식ㆍ유자명ㆍ조소앙ㆍ황개민ㆍ이두산 그리고 조선의용대 투사-문인들의 문학 활동을 천착한 연구 성과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망명문인들의 주체성과 정체성, 동아시아 인식과 세계 평화 인식, 한·중 연대 형성과 발전, 문학 창작에서 문화의 경계선 넘기, 그리고 한·중 지사-문인들의 협력과 교류의 양상과 특징을 살핀다.

저자소개

1978년 연변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를 졸업했고, 1985년 4월 조선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문학준박사학위를, 1990년 6월 연변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연변대학 교수, 조선언어문학 학부장, 교무처장, 사범대학장, 총장을 역임했다. 정년 후 산동대학교 인문사회과학 1급교수, 남경대학교 한국학센터 겸직 수석연구원으로 5년간 초빙되었고, 현재 연변대학교 석좌교수로 초빙되어 학술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학술저서로는 『조선근대소설에 대한 역사적 고찰』(1984),『신채호문학연구』(1988), 『조선중세기 북학파문학연구』(1990), 『조선문학사』(1994), 『조선문학의 발전과 중국문학』(공저, 1994), 『한국이행기 문학연구』(1993), 『한국 근대문학의 전환과 비교문학』(2007), 『조선-한국 당대문학사』(2001), 『한국 실학파 문학과 중국문학 관련 연구』(2007), 『영해문집』(2020) 등이 있으며, 평론·산문집으로 『민족문학에 대한 통합적 조명』(2003), 『와룡산일지』(2013), 『영해만필』(2021) 등이 있다. 

이외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고, 중국 간행물에 80여 편의 평론, 수필을 발표했다. 선후로 중국에서 국가교수성과 2등상(2002), 길림성 사회과학연구 1등상(2007), 진달래문학상(2011) 등을 수상했고, 한국에서 용재학술상(2007), 해외동포상(인문사회, 201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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