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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 고통에서 삶의 치유로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 고통에서 삶의 치유로
  • 저자양혜원 저
  • 출판사책읽는고양이
  • 출판일2022-08-25
  • 등록일2022-12-16
보유 2,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10, 누적예약 1

책소개

전업주부로 살다가 마흔에 등단한 여성 작가, 박완서!
박완서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였을까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는 여성학자 양혜원이 연구한 박완서 이야기로, 박완서에게 글쓰기란 과연 어떤 의미인지를 박완서 작품을 통하여 전하며, 저마다의 상처로 힘겨워하는 우리를 치유로 이끈다. 저자는 박완서 소설을 꿰뚫는 5가지 키워드인 ‘평등과 연애’, ‘섹스와 임신’, ‘트라우마’, ‘고통’, ‘독립’ 속에서 공감적 연구를 보여줌으로써,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는 마흔 입문자들에게 위로와 힘을 실어준다.

전업주부로 살다가 마흔에 등단한 박완서에게 글쓰기란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가족을 챙기는 것 이외에 개인적 욕망을 가진 아내 혹은 엄마로 비칠세라 초창기에는 “철저하게 이기적인 나만의 일”이라 칭하기도 했으나, 1996년 인터뷰를 보면 “취미로 하기엔 힘든 일”이라 하였다. 박완서에게 글쓰기는 전신을 던지고 자신을 버리는 고통인 동시에 온전한 나로 다가서는 이기적인 도구였다.

인생 후반 완전한 독립을 위해 글쓰기를 꺼내 최선을 다해온 박완서처럼, 진정 나다운 삶으로 가기 위해 어떤 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우리에게 마흔 줄에 인생 이력을 바꾼 박완서의 이야기는 등대가 되어준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진 피터슨 읽기』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공저, 이상 IVP), 『종교와 페미니즘, 서로를 알아 가다』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이상 비아토르), 『사랑하며 춤추라』(공저, 신앙과 지성사)가 있다. 옮긴 책으로 『현실, 하나님의 세계』를 제1권으로 하는 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 『동성애에 대한 두 가지 견해』 『사랑하는 친구에게』 『눈뜬 자들의 영성』 『인간의 번영』(이상 IVP), 『물총새에 불이 붙듯』 『하나님의 진심』(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와 『토비아스의 우물』(이상 홍성사)로 제19회 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 부문 번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목차

프롤로그
책을 위한 변명

1. 박완서의 마흔 

글쓰기를 시작하다 
계기가 있었고, 시작했고, 끝까지 했다 
자신에 대한 존중

2. 평등, 그리고 연애

개인이 된다는 것
중년 주부를 살아 있는 여자로
자기 마음의 기준 

3. 섹스와 임신

딸과 아들
선택적 아들 낳기 
무엇을 위한 섹스인가 
엄마 될 권리 

4. 트라우마

트라우마를 들어줄 귀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 말
쉬운 답을 거부한다

5. 고통

신마저 침묵하는 고통
스스로 이유를 찾고 납득되어야
다시 산 자의 자리로
그의 빈자리 

6. 독립

감정적 독립 
“틈바구니”에 서다
홀로서기 
한 사람의 몫

에필로그
글쓰기는 계속된다 

인용한 작품 및 단행본 목록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