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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황정음, 노민우, 박기웅 주연 드라마,

SBS 플러스 방영!

선풍적인 한류 바람을 일으켰던 <풀 하우스> 시즌 ２



까칠 대마왕 이태익과 우주 최강 자뻑 원강휘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TAKE ONE’.

괄괄한 합기도 사범 장만옥이 테이크 원의 코디네이터가 되어 ‘풀 하우스’에서 좌충우돌 동거를 시작한다.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는 세 사람은 서로 미묘한 감정을 키우는데…….

어느 날 태익의 첫사랑, 월드 스타 진세령이 풀 하우스를 찾아온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아이돌 TAKE ONE은 까칠 대마왕 이태익(노민우)과 자유분방하지만 우주 최강 자뻑인 원강휘(박기웅)로 구성된 2인조 유닛. 까칠한 태익과 밝은 성격의 원강휘는 매일 티격태격하며 서로가 잘났다고 주장하는 사이다.

중국에서 콘서트를 연 테이크 원. 오늘도 투닥거리다 강휘가 잠시 나간 사이 무대에서 선 태익은 합성섬유 알레르기로 괴로워하고, 뒤늦게 무대에 오른 강휘는 키스 퍼포먼스를 통해 가까스로 태익을 구한다.

한편 합기도장 만옥관의 사범인 장만옥(황정음)은 관장인 할아버지가 중국에 무술 기행을 간 사이 평소 관심 있던 패션몰을 연다. 패션몰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만옥은 U엔터테인먼트에 빚을 지게 된다. 빚을 갚기 위해 만옥은 U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이돌 유닛 ‘TAKE ONE’의 스타일리스트를 하게 된다.

어린 시절 화재로 부모를 잃은 만옥, 사업에 실패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풀 하우스를 찾기 위해 모멸을 감수하고 노래를 하는 태익, 중국인 갑부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서자로 태어나 외롭게 자란 강휘. 세 사람은 가슴 깊이 외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풀 하우스에서 좌충우돌 동거를 시작한다.

서서히 세 사람은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마침내 사랑을 이루는 사람은 누구일지…….





소설 속 명 대사



“난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지만, 너라면 만옥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잖아…….”

“진심이라 그래.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래서 돌아온 거 아냐?”

“이번 무대, 너하고 나의 대결이기 전에 너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하고의 약속이야.”

“우리가 그런 사이밖에 안 돼요? 왜 내 말은 들어 보지도 않고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해요?”

“난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사람 옆에 있는 거 싫어.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찾아왔어.”

저자소개

유형진 



저자 유형진은 드라마와 음악을 좋아하는 시인. 시집으로 『피터래빗 저격사건』, 『가벼운 마음의 소유자들』이 있다. 





원수연 (원작) 



원작자 원수연은 1987년 《그림자를 등진 오후》로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그 후 《엘리오와 이베트》, 《휴머노이드 이오》등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만화사에서 빠질 수 없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엘리오와 이베트》《Let 다이》《풀 하우스》《매리는 외박 중》등이 있으며, 《풀 하우스 2》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 하우스 TAKE 2>가 SBS 플러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박영숙 (극본) 



극본을 쓴 박영숙은 사극과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작가로, 1996년 KBS 드라마게임 <폴리스 대디>로 데뷔하였다. KBS <진달래꽃 필 때까지> <어린 왕자> <언제나 두근두근> <목민심서(공동)> <불멸의 이순신(공동)> <헬로 애기씨> <아가야 청산 가자> <환향녀> <도미의 처> <조강지처> 등과 SBS 플러스 <풀 하우스 TAKE 2>를 집필했다. 그 외 단막극, 특집극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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