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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 치과진료실 업무에 대해 체력의 한계가 느껴져 더이상 체력소모가 없는
데스크업무로 전향하고 싶으신 경력자 치과위생사
- 치과진료실 월급의 상한선에 걸려 동결된 진료실 월급에 회의가 느껴지시는 분
- 진료실에서 데스크로 오고 싶은 5년차 이상의 치과진료실 경력자
- 동네치과 실장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
- 스트레스가 많은 큰 치과보다 직원 서너명이 근무하는 작은 치과에서
실력있는 실장으로 인정받고 싶으신 치과위생사


2. 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20년차 치위생사의 실제 경험!

* 이 책에는 치과 진료실 최고가 되는 법, 연봉 올리는 법,
또는 우리가 3년 또는 4년 동안 배운 기술과 팁에 대해서는 적혀있지 않습니다.
기포없는 인상채득과 끝내주게 석션하는 방법,
우리는 이미 모두 알고 있잖아요.

저는 현실의 장벽에 부딪친 의욕이 넘치는 경력단절의 아줌마 치과위생사였습니다.


대부분은 평범한 여성인 치위생사 업종에서는,
결혼과 출산, 일을 병행하며 좌절과 실망, 포기, 분노 등
고단하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끼는 치과생활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만 이 지겨운 진료실에서 몸은 망가져 하고,
경력은 쌓이고, 저연차에게 진료실에서 밀려나 갈 곳은 없어지게 돼요.

남들은 실장도 되고 하는데 나는 나이만 먹어가고 취직은 할 수 있을까,
전문의료기사인데도 간호조무사 자격을 다시 따볼까,
다른데 취직을 해볼까, 그런 생각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와 같은 고민을 대부분 겪었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배님들은 더이상 답답하지 않도록!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았던 흔한 동네치과 실장이 되는 현실적인 해결방법을 담았습니다.


'흔하고 작은' 치과의 실장 되기의 모든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왜 '작은 치과실장'이냐구요?
큰 치과에서도 근무해보고 작은 치과에서도,
이상한 치과에서도 근무해본 저, 20년차 치위생사의 마지막 종착지는 결국
야간진료가 없는 시골의 작은 예약제 치과가 되었습니다.
큰 치과=약간 높은 연봉=스트레스=야간진료=가족들과의 시간 없음.
이건 제가 추구하는 삶이 아니었거든요.

저의 책에는 거창하고 비현실적인 내용이 아닌
집과 가깝고 흔해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동네치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으며 진료실보다 훨씬 높은 월급으로
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모두 풀어놓습니다.

소중한 아이들 얼굴은 보고 살아야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기에 굳이 남아서 업무를 할 필요가 없는,
일을 더 쉽게 빨리 해놓고 일하는 도중에도 근무태만이 아닌 정당한
나만의 휴식시간을 만들 수 있는
치과생활 20년의 모든 노하우가 들어있습니다.


치과실장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치과실장은 주로 환자를 대면합니다. 환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눈치껏 비위를 맞춰주기도 하고, 거의 관상가가 다 됩니다.
상담을 잘 해서 치과의 매출을 올리고 적당히 진료비 할인도 해가며
우리모두의 월급이 될 진료비를 문제없이 받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것이 주된 업무가 되겠지만 그밖의 업무도 참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데스크 업무를 해보지 않은 선생님들, 겁먹을 필요 없어요.
경력자 선생님들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니,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데스크 업무를 세세히 알려드립니다.
- '작은 치과'의 예약, 리콜, 응대를 안내합니다.
- '작은 치과'에 어울리는 맞춤 상담의 팁을 드립니다.
- 환자 유형별 대처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원장님과 여초 직원들 사이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인문학적 팁도 드립니다.

이런 변화가 생기실 거에요.

이 책을 읽으시고 실행하신다면 여러분께서는 이제 진료실 월급보다
훨씬 높은 실장 연봉으로 당당히 연봉협상을 하실 수 있고
데스크 업무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머릿속은 약간 바빠지겠지만 곧 적응이 될 것이며,
이제 퉁퉁 부은 다리는 얇아지게 될 것입니다.

허리 아프도록 두어시간씩 수술 어시스트 하지 않아도
졸음을 참아가며 프랩 석션을 잡고 있지 않아도
환자 입냄새 맡아가며, 임시치아 가루 먹어가며 일하지 않아도
그렇게 일할 때보다 편히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며
훨씬 더 높은 월급을 가져가게 되며 인정받게 됩니다.


3. 고민은 이제 끝입니다.


저는 원광보건대학 치위생과 00학번으로, 올해 20년차인 치과위생사입니다.
다수의 크고 작은 치과의 진료실, 데스크, 상담, 총괄 근무 경험이 있어요.

지역을 불문하고 각종 강의와 세미나를 다녔고,
여러 치과에서 실장의 자리로 오픈 준비도 해드렸고,
현재는 역시 오픈 멤버로 작은 시골 치과에서 편하게 일하는 중입니다.
물론 그러면서 여러가지 인간상의 원장님들도 경험했지요.

20년의 치과생활에서 얻은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한다면
누구라도 생각하는대로 될 수 있고 인정받으며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 기회를 앞당기실 수 있도록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더 이상 저연차 월급과 차이가 없는 진료실에서 힘들게 일하지 마시고
꽤 멋진 실장님이 되어서 편하게 일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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