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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 저자고호관
  • 출판사과학동아북스
  • 출판일2013-12-18
  • 등록일2015-02-0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남들은 쉽게 잘도 하는 연애, 왜 나만 어려울까?

서툰 연애, 당신을 위한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 우리는 연애 앞에서 수시로 절망하고 행복해한다. 연애의 각 단계마다 힘들고 괴로운 일들은 수없이 일어난다. 남의 연애는 언제나 로맨틱해 보이는데 내 연애는 언제나 고민과 갈등상태다.

남들은 쉽게 잘도 하는 연애, 왜 내만 서툴고 어려운 걸까? 연애를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기라도 한 걸까?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는 ?과학동아? 전문 기자가 실제 경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연애의 각 단계마다 부딪히게 되는 상황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 썼다. 여기에 과학적 근거를 들어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를 자세하게 설명해 연애의 관점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자는 왜 예쁜 여자에게 끌릴까?’, ‘남자의 조건을 따지는 건 여자의 본능이다?’, ‘스킨십 진도는 어떻게 빼야 할까?’, ‘이별 앞에서 우리는 정말 성숙해지는 걸까?’ 등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면서 꼭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을 모두 담았다. 이 책으로 연애할 때 겪는 어려움과 고비들을 전부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겪는 일들이 연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그와 나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똑같이 반복할 일이라는 과학적 전제를 보면 조금은 위로가 될 것이다. 또한 연애의 고비 때 힘이 될 실질적 조언과 과학적 노하우도 만날 수 있다.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자니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거 같고, 가족들에게 말하자니 낯 뜨거웠던 시시콜콜하면서도 심각한 연애 문제를 한 남자의 서툰 연애 보고서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똑똑하고 현명한 연애를 하려면 연습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

그래서 연애도 해 본 놈이 잘할 수밖에 없다.




1. 첫인상이 모든 걸 결정한다?

평소에는 말도 잘하고 매력적이라는 말을 듣는데 소개팅만 나가면 실패하는 당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정말 첫인상이 모든 걸 결정하는 걸까? 너무 꾸미고 나가자니 촌스러워 보이고, 자연스럽게 나가자니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늘 망설이다 나간 소개팅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가까스로 맘에 든 상대방은 나를 싫어하고,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면 내가 마음에 안 들고…. 도대체 첫인상이 뭐기에?

2010년 《실험심리학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실제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어떤 사람의 사진과 부정적인 정보를 알려 줬다. 시간이 지난 뒤 똑같은 사진을 보여 주며 처음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면모를 제공한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만 긍정적 정보가 영향력을 발휘할 뿐 결국 첫인상의 느낌과 정보만 떠오른다는 것이다.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야! No, 첫인상이 당신의 전부가 될지도 모른다. 연애를 하고 싶다면 늘 자신을 가꾸고 돌보길! 물론 외모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의 모습까지도 말이다.



2.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가 중요하다

그 여자 예뻐? 그 여자 어려? 그 여자 몸매는 어때?

그 남자 직업이 뭐야? 그 남자 연봉이 얼마래? 그 남자 재산은 좀 있대?

속물이라고 느껴지는가? 절대 속물이 아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당연한 이치다. 여자는 더 좋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진화해 왔고, 남자는 본능적으로 아이를 잘 낳을 수 있는 여성을 찾기 때문에 외모와 신체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막상 연애를 시작할 때는 이것과는 전혀 다른 매력에 끌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성을 볼 때 무엇을 보고 선택하는 걸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데이트 후 상대를 고를 때는 남자는 예쁜 여자만 찾는 게 아니었고, 여자도 능력 있는 남자만 찾는 것이 아니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한 사람과 연애하는 데 절대적인 조건은 없다는 뜻이다. 결국 우리는 외모, 돈, 취미, 성격 등 여러 가지 면을 종합해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짝을 찾고 있는 셈이다. 이상형의 조건을 나열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부터 알길! 혹시 아주 가까운 곳에 내 짝이 될 사람을 막고 있을지도 모르니, 마음의 문도 꼭 열어 두길 바란다.



3. 이별, 다음 연애를 위한 성장통

이별 뒤에 우리는 정말로 성숙해지는 걸까? 연인과 헤어진 지 9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이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별 후에 내면의 성장과 주위 환경의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연애 상대를 판단하는 능력은 거의 성장하지 않았다. 왜 그럴까? 이는 헤어진 이유와 관련 있다. 개인적 이유로 헤어진 사람들은 별로 성장하지 않은 반면, 주위 환경 때문에 헤어진 연인들은 많은 성장을 한다는 사실! 그래도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 힘들면서도 참고 기다렸던 마음, 달콤했던 시간 등 연애는 분명 우리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하고 성장하게 한다.



새로운 사랑이 그립고 이별이 두려울 때, 혹은 다가올 사랑에 용기가 나지 않거나 미련 때문에 이별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자. 지금 사랑과 이별 앞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는 당신! 이 책을 통해 나의 연애 패턴을 안다면 비록 연애가 끝났더라도, 혹은 새로운 연애가 두렵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저자소개

고호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디어전략팀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과 옮긴 책으로는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과 『SF 명예의 전당』이 있다.

목차

1. 소년은 늙기 쉽고 연애는 이루기 어렵다

2. 내 마음 나도 몰라

3. 너는 내 운명일까?

4. 너 자신을 알면 연애가 힘들다

5. 만났노라, 웃겼노라, 사귀었노라!

6. 손대면 톡 하고!

7. 오빤 나보다 그게 더 중요해?

8. 함께한다고 다 즐겁냐?

9. 소년, 위기에 처하다

10. 꼭 그런 얘길 해야겠어?

11. 너 바람피웠지?

12. 시련은 우리를 강하게 한다



SPECIAL_ 러브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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