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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시사철 눈이 내리는 설국(雪國)에 내려오는 전설.
‘눈처럼 맑은 아이가 태어나 다시 눈꽃송이로 돌아가는 날, 눈의 나라는 전설이 되리라.’
그리고 이곳, 설국에 눈처럼 맑은 아이가 태어났다.
비밀을 가진 무녀의 딸, 옥령(玉靈).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눈꽃송이가 된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눈의 나라가 전설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옥같이 영묘하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그녀는 스무 살이 갓 지나 혼기가 꽉 찬 여인으로 자라났다. 그리고 그녀 앞에 두 남자가 나타났다.

옥령의 곁을 지키는 무사, 민(旻).
그리고 새롭게 나타난 타륜(妥倫)의 차윤(次玧).

‘당신을 만난 것은 좋은 일일까요?’

그녀의 진실된 사랑과 자아를 찾는 동양 판타지 로맨스
『설국(雪國):무녀의 딸』
옥령의 새로운 삶을 위한 여정이 담긴 1부.


저자 : 보령

늘 부끄러운 글쟁이다.
어디든 내놓고 싶지 않지만 또 내놓고야 만다.
언젠가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고 싶다.

* 출간작
『설국 : 무녀의 딸 1부』

목차

#. 모호한 것들
#. 반드시 만날 사람
#. 어둠 속을 밝혀 줘
#. 권력모의(權力謀議)
#. 집제천하(集諸天下)
#. 공주
#. 얼음연못
#. 아픈 것은 누구
#. 그녀의 삶
#. 복위
#. 돌아온 꽃
#. 설국으로
#. 외전 - 이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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