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모리스 메를로퐁티
모리스 메를로퐁티
  • 저자심귀연
  • 출판사컴북스캠퍼스
  • 출판일2023-04-26
  • 등록일2023-08-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21세기 포스트휴머니즘을 선취한 20세기 몸의 현상학
메를로퐁티의 몸철학을 새롭게 읽는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철학자 모리스 메를로퐁티는 기존 철학에서 ‘정신의 숙주’로 평가받던 ‘몸’을 사유의 중심에 놓고 자신의 ‘몸철학’을 정립했다. 메를로퐁티는 몸은 존재의 위치를 한정한다는 점에서 수동적이지만, 세계에 열려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능동적이기도 하다고 보았다. 메를로퐁티는 주저 ≪지각의 현상학≫에서 ‘몸’ 개념을 새롭게 전개하며 몸의 위상을 복권했고, 유고인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는 ‘살’ 개념을 통해 몸의 존재론적 근거를 확보했다.
메를로퐁티가 말하는 몸은 인간 몸에 한정되지 않고 비인간과 사물 등 모든 존재의 몸을 아우른다. 이로써 메를로퐁티의 몸철학은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서며, 몸을 공통분모로 삼아 인간과 비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새로이 사유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캉탱 메이야수, 그레이엄 하먼, 브뤼노 라투르 등 21세기 새로운 유물론을 선도하는 사상가들과 메를로퐁티의 관계를 분석하며 몸철학의 현재적 의미를 밝힌다.

저자소개

심귀연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의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이코스인문연구소의 대표로 생태인문학과 철학적 문제들을 다양한 전공의 학자들과 함께 연구 중이다. 특히 메를로퐁티의 현상학 이론과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입장에 근거해 생태적 패러다임과 관계적 윤리의 문제를 확장, 연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는 ≪신체와 자유≫(2012), ≪철학의 문≫(2014), ≪몸과 살의 철학자 메를로-퐁티≫(2019),≪취향: 만들어진 끌림≫(2021),≪내 머리맡의 사유≫(2022)가 있으며, 공동 저서로는 ≪지구에는 포스트휴먼이 산다≫(2017), ≪여성과 몸≫(2019), ≪인류세와 에코바디≫(2019)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메를로퐁티, 경계를 넘어서다
01 고유한 몸
02 몸지각
03 성적 상황
04 상호몸성
05 세계
06 표현과 스타일
07 몸적 관점주의
08 키아즘
09 살
10 자유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