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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꽃 덩이
복숭아 꽃 덩이
  • 저자이영지
  • 출판사한국문학방송
  • 출판일2023-05-01
  • 등록일2023-08-23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언제부터인가는 모르지만 연합뉴스에서와 조선일보에서 인명인물 호칭 문화예술인 이영지 호칭이 유료 인물 정보로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제자한 분이 알려주는 바람에 이제 찾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난 김에 늦게나마 문화예술인 이영지라는 이름으로 시집『복숭아 꽃 덩이』시집을 내 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 이름 앞에는 그에 해당하는 닉네임이 붙습니다. (중략)
사람에게도 부모가 정해준 이름 외에 특이한 알림이 붙어 다닙니다. 바로 향기이지요. 왜 향기 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입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람은 향기 나는 삶을 삽니다. 다른 이도 그 영향으로 그도 아름다운 생애를 살 수 있게 됩니다. (중략)
사람은 무엇을 눈으로 봅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감을 보는 일입니다. 무한한 행복이 있는 일입니다. 서로 숨 쉬며 살아있는 일을 보는 일입니다. 서로 향기를 내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일입니다. (중략)
돌이켜 보면 전자 영상 매체를 배우러 다닐 때에 컴퓨터 담당선생님이 제게 부쳐준 이름이 향나香羅 비단향기였습니다. 너무 직설적이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향기롭게 사는 것이 제 인생목표입니다.
이번 시집은 ㅂ자로 된 시들 중 「복숭아 꽃 덩이」로 한 시집입니다. 처음 ㅂ 글자로 시작되는 시들을 모은 이유가 있습니다. ㅂ은 크다는 의미여서 곧 향기로운 삶을 살아온 우리 선조의 발자취가 있어서입니다. 우리 선조님들은 하늘의 별 특히 북두칠성을 보고 동심원의 철학을 만들어 사람이 제일 먼저 살아가는 방법으로 밥을 먹는 일입니다. 이 밥그릇모양 기호 ㅂ기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갑작스럽게 내게 닥아 오면 하는 X자 몸짓이 있습니다. 전통무예에서 배우는 제일 처음 글자 나를 보호하는 몸짓 X입니다. 자기 방어 곧 자기가 자기 자신을 잘 보호하는 일은 곧 절대자가 보호해 주시는 향기 나는 몸입니다. 지금의 영어 X입니다.
이 글자가 바로 크다의 크 · 커 · 하 · 해 ·대입니다. 바로 밥그릇 ㅂ에서 나온 글자입니다. 한자쓰기를 좋아하는 우리민족은 대한민국 · 한강대교 · 성산대교 · 대성봉 등 크다의 한자를 잘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시집을 ㅂ첫글자로 시작되는 시들을 모았습니다. 가수 박재란의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 레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나”의 노래 가사처럼 한국에 봄이 오면 봄의 향기가 온 산을 뒤 덮은 향기를 맡습니다. 온 강산이 푸르게 뒤 덮이면서 꽃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향기 나는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소개

■ 이영지 
△경북 영주 출생
△서울문리사범대 국어과, 명지대 대학원 국문과(문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철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 학술원 강의, 명지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주임교수 역임
△《시조문학》에서 시조, 《창조문학》에서 시 등단
△《창조문학》편집부국장. 《말씀과 문학》 편집국장.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영예문학교회 담임목사(자비량교회운영)
△한국창조문학대상, 추강시조문학상 수상  
△시집 『하오의 벨소리』, 『행복의 순위』 외 다수
△이론서 『한국시조문학론』, 『이상 시(李箱 詩) 연구』, 『시조창작 리듬 론』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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