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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겨울나비
하얀 겨울나비
  • 저자박순옥
  • 출판사한국문학방송
  • 출판일2023-05-10
  • 등록일2023-11-23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도경에 근무하는 강력계 형사 주인공 경준은 60년 전에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버렸던 사건을 만난다.
삼대가 경찰인 집안의 아들인 주인공 경준은 살인현장에는 아무것도 남겨져 있지 않았다. 물론 지문도 목격자도 없는 현장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형사로서의 날카로운 감으로 우연히 60년 전의 사건과의 관련성을 찾아낸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전설적으로 남을 수 있는 유능한 형사인 집안의 3대째인 주인공 경준 역시 뛰어난 유전자 덕분인지 남들보다 뛰어난 감을 가지고 있다.
밝혀져야 하는 진실이라면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밝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가족 간의 갈등과 화목이란 문제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한다.
세 사람의 각자 다른 성품으로 사건을 보는 눈도 다르다. 오래 전에 이미 은퇴한 할아버지는 범인들을 다루는 방법 때문에 부처님 형사라는 닉네임이 있다. 아버지는 모든 것이 용의주도하게 매우 정밀한 기계처럼 한 치도 흐트러짐 없이 수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귀신 잡는 형사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의 화려한 경력의 집안이다. 3대 째인 경준은 형사가 되는 것은 당연히 자신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아버지는 한마디도 이유를 얘기하지 않고 아들이 경찰에 입문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결사반대였다. 그 이유를 가족관계 안에 필자는 숨겨놓았다. 아버지의 궁색한 이유는 아들이 너무 강직해서 융통성이 없기에 형사로서의 자질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아버지가 얘기하는 표면적인 이유지만 그 이유의 뒤편에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진실이 숨어있다.
독자들은 그 진실을 간단하게 밝혀낼 수는 없을 것이다, 살인은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만은 아니다. 좀 더 깊은 의미로 생각하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기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경준은 사람을 죽인다는 행위의 모든 것을 하나로 생각해도 좋은 것인지 아닌지조차 모르게 된다.
독자들은 분명히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절대로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릴과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추리소설 속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부모님과 자식 사이에는 무슨 문제가 없을지 우리는 무엇을 가족 간의 지켜야 할 것을 놓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저자소개

● 박순옥 
△일본 동경 오다디자인전문대학 졸업
△군산문인협회, 봉황문학회 회원
△시낭송가
△번역서 『웃음이 명의를 만든다』  
△장편추리소설 『인연의 강』 『퍼즐』 『배신자』
△장편소설 『여왕의 추락 1,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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