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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빛날 거야
나는 다시 빛날 거야
  • 저자이린다
  • 출판사미다스북스
  • 출판일2023-06-13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치열한 여정의 담담한 기록!”





만 번의 연습, 한 걸음의 기적
“제자리 같지만 힘껏 걷고 있습니다!”


좌절이 좌절로 끝나지 않게,
자유를 되찾기 위한 빛나는 발자취!



인생의 엄청난 경험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은 하루에 갑자기 시작된다. 저자는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평상시와 같은 맑고 상쾌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바로 깨달았다. 불안함을 느낀 저자가 병원을 돌아다녀 알아낸 병명은 ‘해면상 혈관 기형’, 뇌출혈이었다. 뇌출혈 재발로 몸 한쪽이 마비되어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왔을 때 병문안 온 친구는 제 언니의 이야기를 했다. 늘 멋있다고 생각하던 언니는 장애아를 키우고 있었다. 아이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사는 언니의 소식을 들으며 저자는 생각했다.

‘나도 상황과 관계없이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는 헌신적인 가족과 적극적인 병원의 도움 아래 수술을 받게 되었다. 무섭거나 긴장되지 않냐는 물음에 저자의 답은 항상 ‘설렌다’였다. 수술 이후 끝도 없는 재활 치료의 시작이었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요동치는 감정들에 힘들기도 했지만 퇴원 후 친구들에게 치료 후기를 이야기하며 신이 나기도 했다. 어떤 날은 작은 일에도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별것 아닌 것에 좋은 날도 있었다.

마흔 살 넘도록 살면서 어떻게 이걸 몰랐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높은 난이도의 일들을 경험하다 보니 이제는 정말 잘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또한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그냥 좋은 날도, 좀 덜 좋은 날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좋은 날은 충분히 기뻐하고 덜 좋은 날은 무심하게 넘기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제 우울한 날이 생기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수준과 능력에서
본인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

천 번, 만 번의 좌절을 넘어
새로운 여정을 향해!


뇌를 다친다는 것.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저자는 이 경험이 삶에 영감을 주는 엄청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아무도 이것을 알리려 하지 않았을까? 의아했던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고자 마음먹었다.

저자는 퇴원 전에 책의 개략적인 목표를 짜고 퇴원하자마자 틈틈이 글을 써 내려갔다. 기억과 영감이 흐려지기 전에 빨리 써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기도 했고, 조카들이 놀러와 시끄럽게 떠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글을 써 내려갔다. 저자는 이것을 써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뿐이었다.

“요즘 언제까지 이렇게 더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 보고 나서 그냥 살고 싶어졌어.”

중간 점검을 위해 보여준 친한 친구의 감상이었다.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지금보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낙관주의자인 저자에게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것이 재활이다. 하지만 마음속에 희망이 있는 한, 이것도 꽤 특별하지만 할 만한 다른 일 중 하나가 된다. 모든 일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 먹기에 따라 흘러갈 것이다. 저자는 오늘도 묵묵하고 잔잔하게 내가 해야 할 일을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여러분도 담담한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길 바란다.

저자소개

이린다


메타 인지가 떨어진 탓인지 나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이 남자 저 남자 다 놓치고 44살 나이에도 여전히 싱글이다. 주변 친구의 70%가 싱글이다 보니 싱글인 것이 자연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챙길 남편이나 아이들이 없다 보니 직장 생활이 삶의 전부인 줄로만 알았다. 표면적으로 내세울 것도 그것밖에 없었다. 

20대 후반 국내 중견 식품 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서른 살에 우연히 외국계 브랜드로 이직한 후부터 우리가 알 만한 외국계 브랜드들의 E-commerce 담당자로의 커리어를 발전시켰다. 그러다 2021년 7월, 영국 명품 브랜드로 이직하게 되었다. 평소 명품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명품 브랜드의 Digital managers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자신이 멋져 보인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렇게 만족스럽게 살고 있던 어느 날, 예기치 않은 불행이 찾아왔다. 내 인생의 이 난데없는 발목 잡힘이 개탄스러울 뿐이었다. 그러나 또 다른 도약을 위한 계기라고 생각하니 이 일도 할 만하다. 23년 만에 부모님 댁으로 돌아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 내가 사랑하는 내 곁의 사람들에게

1장 내가 뇌출혈이라니
1일 차, 발병 -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었다
2일 차 오전, 출근 - 카프카의 변신을 떠올리다
2일 차 오전, 첫 진단 - 뇌종양이면 죽을 수 있다는 거 아니야?
2일 차 오후, 병명 - 내가 뇌출혈이라니
3일 차, 대학병원 - 머리를 여는 방법밖에 없어요
4일 차, 또 다른 대학병원 - 대학병원을 전전하다
3주 차, 고향-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다
5주 차, 재발 - 앗! 재발이다!
5주 차, 중환자실 - 내 목걸이랑 팔찌는 어디 있어요?
6주 차, 몽환 - 나는 너무 안일하게 살았어
6주 차, 몽환 - 나도 저런 가정을 이루고 싶다
7주 차, 퇴원 - 휠체어를 탈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9주 차, 서울로 - 오랜만에 기차를 타다
9주 차, 대학병원 - 몸이 불편해지셨나요?
9주 차, 입원- 생각은 다 정상이라고요
9주 차, 혈관 조영술 - 뇌 수술을 해야 한다고요?
10주 차, 재활 병원 - 재활 초보의 재활 병원 맛보기
10주 차, 대학병원 - 교수님 제 수술 잘 해주셔야 해요
10주 차, 수술 예약 - 이 수술, 이제 욕심난다
12주 차, 수술 입원 - 이건 쁘띠 뇌 수술인데?
12주 차, 수술 동의서 - 이번에는 운이 다 비켜갔다
12주 차, 수술 끝 - 그래도 바보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2장 멈추지 않는 여정
14주 차, 퇴원 - 지팡이를 쓰시는 게 좋겠어요
18주 차, 재활병원 - 재활병원으로 가다
18주 차, 평가 - 걷는 게 꽃게 같아요
19주 차, 집중 재활 - 그런 표정 지을 거면 오지 마
5개월 차, 보조기 착용 - 좋아지면 그만하는 거예요
8개월 차, 기적 - 거 참 변태같은 사랑이네
8개월 차, 기적 - 믿음의 문제
8개월 차, 기적 - 내 보기엔 올해 안에 걷겠다
9개월 차, 도전 - 한 발이 닿고 그다음 발이 닿는 거야
11개월 차, 독립 보행 - 선생님의 고백
12개월 차, 퇴원 결심 - 내 재활은 오롯이 내 책임이다
13개월 차, 퇴원 - 환자들에 연민의 감정을 느끼다
13개월 차, 퇴원 후 - 인생,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는 것

3장 온전한 내가 된다는 것
6개월 차, 순달 할머니 -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다
3개월 차, 엄마 -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을까?
2개월 차, 사람들 - 아플 때 잘해야 한다고요?
11개월 차, Gerald - 외국인이 올 것 같아요
6개월 차, 재활병원 적응하기- 나한테 다들 왜 이러는 거야?
11개월 차, 성추행 사건- 얼굴이 예쁜데 어째
13개월 차, 퇴원 후 - 오지랖은 정말 싫어요
14개월 차, 나아감 - 새로운 여정을 향해

에필로그 ? 나는 더 빛나는 존재가 될 거야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