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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지 마세요, 사람 탑니다
밀지 마세요, 사람 탑니다
  • 저자전건우, 정명섭, 조영주, 신원섭, 김선민, 정해연
  • 출판사들녘
  • 출판일2023-07-07
  • 등록일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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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하철은 수많은 종류의 삶을 함축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매일 같은 지하철 칸 안에서 만나, 저마다의 삶을 향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린다. 지하철에서 우리는 수많은 얼굴을 마주하지만 동시에 그 수많은 얼굴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없다. 우리가 매번 잠시 만나는 생경한 이들의 사연을 파헤쳐보면 어떨까? 혹은 서로 모르는 낯선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한 사건으로 연결된다면? 아니, 지하철에서 상상도 못할 사건이 벌어진다면?

『밀지 마세요, 사람 탑니다』는 공포·미스터리·스릴러를 주력으로 써 왔던 이야기꾼들이 모여 지하철에 관한 일곱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소설집의 특징 중 하나는 참여 작가들이 그간 주력해왔던 장르에서 벗어나 코미디, 무협, 스릴러, 로맨스에 이르는 장르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공포 소설계에서 자리를 빛내고 있는 전건우 작가는 「호소풍생」에서 코미디와 무협의 결합을, 세계문학상을 수상하고 그간 강력한 스릴러를 써온 조영주 작가는 「버뮤다 응암지대의 사랑」에서 아주 평범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의 형태를, 역시나 미스터리 스릴러 계에 큰 기여를 한 페이지 터너 정해연 작가는 「인생, 리셋」에서 타임리프 서사를 시도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소설을 써내려온 전건우 작가는 좀비물에 능통한 만큼 「지옥철」에서는 좀비와 그로 인한 새로운 공포의 형태를 그리며, 김선민 작가는 「농담의 세계」에서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세계가 얼마나 불안정한 것인지를 통찰하고 있다. 신원섭 작가의 「4호선의 여왕」은 거듭된 코믹함과 정교한 반전들로 독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베니스힐 아파트의 사람들은 왜 확장현실을 거부했을까? 친구는 진정 어떤 일에 휘말린 걸까? 그리고 쌤은 대체 왜 요한을 도와주는 걸까? 이 모든 의문과 음모가 전개에 따라 서서히 드러난다.

저자소개

전건우
『한국공포문학단편선3』에 단편소설 「선잠」을 수록하여 데뷔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 『뒤틀린 집』을 출간했다. 단편집으로는 『한밤중에 나 홀로』와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가 있다. 또한 공포소설가로서의 삶과 경험을 풀어낸 에세이 『난 공포소설가』를 썼다.

정명섭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남들이 잘 모르는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스 손탁』 『유품정리사』 『저수지의 아이들』 『남산골 두 기자』 등 여러 책을 썼으며, 『격리된 아이』 『로봇 중독』 『대한 독립 만세』 『일상 감시 구역』 등을 함께 썼다.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을 받았다.

조영주 
특급변소,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추리소설로 시작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적는 한편, 국내외를 넘나드는 앤솔러지를 기획하며 크리에이터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세계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디지털작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근작으로는 『비와 비』 『코스트베니핏』『절대적인 행복의 시간, 3분』 등이 있다.

신원섭 
2018년 장편 스릴러 『짐승』을 출간했으며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편소설 앤솔로지 『카페 홈즈에 가면?』『카페 홈즈의 마지막 사랑』 『어위크』 『모두가 사라질 때』 등에 작품을 실었다.

김선민 
웹소설, 장르문학 작가, 스토리 디자이너. 판타지 장편소설 『파수꾼들』으로 데뷔했다. 스토리 디자인 스튜디오 ‘코어스토리’와 괴담·호러 전문 레이블 ‘괴이학회’를 운영하며 『괴이, 서울』 『괴이, 도시』 등의 작품집을 제작했고 『월면도시』『괴이한 미스터리』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등 장르 앤솔로지를 기획, 공저했다.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해연 
장편소설 『더블』을 시작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출간해왔다. 장편소설 『홍학의 자리』 『백일청춘』 『구원의 날』 등 끊임없이 써 오고 있으며 앤솔로지 『카페 홈즈에 가면?』 『그것들』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등에 참여했다.

목차

공항철도: 호소풍생_전건우 
2호선: 지옥철_정명섭 
6호선: 버뮤다 응암지대의 사랑_조영주 
4호선: 4호선의 여왕_신원섭 
5호선: 농담의 세계_김선민
1호선: 인생, 리셋_정해연
3호선: 쇠의 길_정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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