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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나라의 어른들 세계
아이들 나라의 어른들 세계
  • 저자박민영, 박상민, 손요한, 한은혜
  • 출판사베르단디
  • 출판일2023-07-07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공동육아 마을 방과후에 대해서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 짧고 어려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한 권의 책이 필요했는지 모른다.
학교와 학원 사이 어딘가에서 아이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곳을 목표로 하는 마을 방과후 교사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기록하는 한편,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_윤덕원(가수, 브로콜리 너마저)

학교가 끝난 후 아이가 행복하려면?
우리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노는 일에 이렇게 열심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좋겠어요.”
도토리 마을 방과후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온 네 명의 선생님의 이야기. 아이들과 온몸으로 부대끼며 하루하루 생활하는 돌봄 노동자이자 단단한 교육 철학을 지닌 학교 밖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전하고, 거기서 배우고 느끼는 것들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마을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아이와 어른이 서로 별명을 부르며 반말을 쓰고, 이 각박한 세상에 학원 하나 더 보내기보다 어떡하면 아이들을 더 제대로 놀릴 수 있을까, 어떡하면 더불어 즐겁게 지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아이들과 몸을 부대끼며 사는 아이들 나라의 어른인, 교사의 기쁨과 슬픔을 전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면서 겪는 즐거움과 보람, 어려움과 좌절은 물론 거기에서 오는 고민과 성찰을 다정하게 기록했다. 아이들 덕분에, 동료를 덕분에, 그리고 이웃들 덕분에 변화하고 성장하는 돌봄과 교육 사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박민영
어디서든 목소리 하나로 아이들을 집중시켰던 도토리의 절대 권력 분홍이. 큰 목소리만큼 넘치는 활력으로 아이들과 시끌벅적하게 지내는 걸 좋아하지요. 동화 주인공 ‘메리 포핀스’를 롤모델로 삼아 아이들과 지냈습니다. 다시 아이들과 함께 지낼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손요한
아이들과 함께 노는 걸 진심으로 좋아하는 순박한 장난꾸러기 논두렁. 젊은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차 있어 하고 싶은 게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습니다. 분홍, 오솔길, 자두 세 누님을 극진히 모시는 말 잘 듣는 막내입니다. 날마다 아이들과 뭘 하고 놀지 궁리합니다. 

한은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자두. 어린이 세계에 관해 궁금한 것을 묻느라 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직 처음인 것이 많아 서툴지만 든든한 선배들 덕분에 하루하루 배우고 있습니다. 때론 아이들에게서 배우기도 한답니다.

박상민
남들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 할 일이 쌓여 가지만,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은 지나치지 못하는 혼종 평화주의자 오솔길. 아이들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까지 돋보기로 보듯 알아채는 섬세한 눈을 가졌습니다. 마음속에는 늘 빨강머리 앤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이야기1: 선생인 듯 선생 아닌 선생 같은 나!
무슨 일 하세요? · 분홍이 014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 오솔길 019
너는 누구냐? · 논두렁 025
몰라도 괜찮아! · 자두 035
부록 | 도토리 마을 방과후 하루 일과

이야기2: 아이들은 전부 똑같아
나는 별나라에서 온 백 살 먹은 분홍이야 · 분홍이 046
논두렁, 축구하러 가자! · 논두렁 053
우리들의 조금 일그러진 대장 · 오솔길 058
비밀 백일잔치· 자두 065
부록 | 도토리 마을 방과후 1학년 터전 적응 프로그램

이야기3: 어른 노릇을 한다는 것 
황희 정승이면 좀 나으려나? · 분홍이 076
의미 있는 어른에 대해 · 오솔길 084
같이 더불어 함께 · 논두렁 089
반말이 던지는 질문 · 자두 095
이름을 부른다는 의미, 그리고 우리의 고군분투 · 오솔길 100

이야기4: 몸으로 배운다 
떠나자! 모험의 세계로 · 분홍이 108
귀염뽀짝 손님과 쥔장 · 자두 115
니들이 떡볶이 맛을 알아? · 분홍이 121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 오솔길 126
마음이 이끄는 공간 · 자두 133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 있을까?· 오솔길 138
바람을 가르는 자전거 타기 · 논두렁 145
마당놀이는 주차장이 제맛이지 · 논두렁 151
부록 | 도토리 마을 방과후 일년살이

이야기5: 가르치다와 배우다는 같은 말
그래, 한번 봐줬다 · 분홍이 164
시간을 두고 배우다 · 오솔길 170
배려는 가르치기 전에 보여 줘야 하는 것 · 오솔길 176
레디, 액션! 논두렁 감독 데뷔?! · 논두렁 181
누가 내 고민 좀 해결해 줘 · 논두렁 186
아이들이 없어도 선생님 · 자두 193
개판 오 분 전, 그리고 재발견 · 분홍이 198
귀 기울여 듣기 · 자두 207
같이 살 때 더 행복하다 · 논두렁 213
내가 할머니 될 때까지 해 주라! · 오솔길 219
부록 | 도토리 마을 방과후 성교육·피어라 13!14!·마을 어르신 간식 나눔 224

이야기6: 아이들이 있어 다행이야
분홍이로 살고 있어 다행이야 · 분홍이 230
들살이 풍경화로 추억하기· 오솔길 236
아이들 덕분에 · 논두렁 242
함께 걸어가는 아이들 · 자두 248
안 울기 미션 · 분홍이 253
부록 | 도토리 마을 방과후 계절 프로그램 258

이야기7: 그럼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
나와 너의 연결 고리 · 논두렁 270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 · 자두 277
쿵, 짝, 쿵, 짝 · 분홍이 282
함께 차린 밥상 · 오솔길 291

이야기8: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지켜 낸 것
우리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 분홍이 300
누구나 가슴속에 사직서를 · 오솔길 307
떠나도 다시 만날 수 있는 곳 · 논두렁 314
사라지고, 남겨지고, 다시 돌아올 것들 · 자두 320

도토리 학부모 이야기:내가 만난 도토리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 아침 327
길들인다는 것 · 하수오 334
 
도토리 놀이 꾸러미: 우리는 이렇게 놀아요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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