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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저녁 한자
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저녁 한자
  • 저자안재윤, 김고은
  • 출판사하늘아래
  • 출판일2023-07-17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48가지의 한자 어휘의 발견”

옛글을 탐함은 구름 깊은 산속에서 약을 캐는 것과 같다. 무엇이 약이고 무엇이 독인지 알지 못하고 함부로 캐 먹으면 예상치 않은 불행을 겪을 수도 있다. 무엇이 약인지 알았더라도 어디에 가야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노력이 제값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디에 있는지 알았더라도 때를 살펴 가지 않으면 좋은 상태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고 아예 찾지 못 할 수도 있다. 우리 옛글은 한자와 한문으로 되어 있다. 우리 옛글을 탐하는 이들에게 한자와 한문은 적잖은 걸림돌이다. 전문 역자들이 작업한 잘 번역된 글이 있지만, 그 온 모습을 살피려면 역시 기본적인 한자와 한문을 익히는 게 좋다.
이 책 『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저녁 한자』(이하 『저녁 한자』)는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아침 한자’에 이어 인생의 깨달음이라는 주제로 한자 어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성찰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다.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아침 한자’에서는 50가지의 한자 어휘 속 지혜의 발견을 담았으며, ‘인생의 깨달음이 담긴 저녁 한자’에서는 ‘믿음으로 세상과 소통시키는 저녁 한자’, ‘배려와 용서의 온기를 채워주는 저녁 한자’, ‘안목을 밝히는 지혜가 담긴 저녁 한자’, ‘기다림의 미덕을 일깨워 주는 저녁 한자’로 구성, 48가지 삶의 깨달음이 담긴 한자 어휘를 담아냈다.
또한 우리말 번역만으로는 심심하다 싶었던 여백을 한자와 한문을 풀어 익히면서 채워가도록 했다. 한자를 풀어 이해하는 것은 약을 알아가는 것과 같다. 무엇이 약이 되는지, 어디에 가면, 언제 가면 좋은 놈을 만날 수 있는지 한자가 안내해 줄 것이다.
새로운 한자 어휘를 발견해 가며 삶을 살아가는데 마음의 공부가 될 수 있으며, 멘탈 관리와 함께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른의 어휘와 문해력을 높여주는 한자 어휘의 발견”

이 책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아침 한자』는 인과(因果), 분배(分配), 집착(執着)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한자에서부터 옥불은하(玉不隱瑕), 화광동진(化光同塵),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 등 동양 고전에 나오는 주옥같은 옛글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한문의 바다를 종횡무진 횡단하며 한자에 담긴 삶의 이치를 현 세태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낸다.
특히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아침 한자』는 한자에 대한 정확한 해석 없이 자의적으로 풀어놓는 기존 사자성어나 동양고전 풀이 책들과는 달리 한자의 음과 훈, 부수 등에 담긴 깊은 뜻을 낱낱이 살피고 해당 글자의 역사적 유래까지 짚어낸다. 아울러 한자 공부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어휘와 문해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 책이 지닌 또 다른 미덕이다.

저자소개

안재윤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와 서울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그리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철학과에서 공부했다. 출판기획과 편집을 주업으로 하면서 간간이 뜬금없는 책을 쓴다. 
주제넘게 동서 고전 해설서 두 권을 내더니, 내친김에 한자 상식과 시사 상식까지 썼다. 요즘은 정이·주희의 해설과 후대 학자들의 주석을 모은 『주역전의대전』과 들뢰즈의 초기 저서 『차이와 반복』을 친구들과 함께 자세히 읽고 있다. 모순이 삶의 본질임을 뒤늦게 깨닫고 강호로 돌아갈 생각을 버렸다. 속세를 누비며 유유자적 투명 인간처럼 사는 게 소원이다. 

김고운
옛것을 야무지게 좋아하여 일찍이 나름 사서四書를 비롯한 고서를 섭렵하더니 시체時體 공부에는 흥미가 가지 않았다. 이른 나이에 무사독학無師獨學으로 한자와 한문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동양 상고사와 한의학, 동양철학, 문자학을 들고 파더니 어느덧 강호의 고수가 되어 있었다.

목차

믿음으로 세상과 소통시키는 저녁 한자

014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通 통, 痛 통
018 의심이 병이다:疑心生暗鬼 의심생암귀
023 신뢰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이루어진다:信而後諫 신이후간
028 날이 추우면 생각이 많아진다:歲寒 세한
033 임용과 의심은 같이 갈 수 없는 법이다 : :疑人不用 의인불용, 用而不疑 용이불의
037 속이는 자의 말은 달콤하다:詐欺 사기
042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는 부부는 이미 남이다:同林鳥 동림조
047 흐르는 물과 사람의 입은 막히면 썩는다:口壅若川 구옹약천
052 과찬이 불신을 키운다:美言不信 미언불신
057 나와 생각이 다른 타인의 말을 경청하라:黨同伐異 당동벌이
063 발 없는 ‘나쁜’ 말이 천리 간다:惡事行千里 악사행천리
068 결혼은 사람살이의 가장 자연스러운 연대다:男女大須婚 남녀대수혼
074 아랫사람의 허물은 대개 윗사람에서 비롯한다 :上濁下不? 상탁하부정

배려와 용서의 온기를 채워주는 저녁 한자

080 용서란 내 마음을 네 마음과 같게 하는 것이다:恕 서
085 충고는 상대방의 입장을 사려 깊게 헤아린 뒤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한다:諫諍 간쟁
090 어려움을 함께 한 사람이 진짜 벗이다:貧賤之交 빈천지교
096 타인의 능력을 존중한 뒤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라
:和光同塵 화광동진
103 모여야 숲이 된다:獨木不成林 독목불성림
108 지나간 일은 아쉬울수록 더더욱 들추지 않는다:成事不說 성사불설
113 배려는 나와 남을 동시에 위한 것이다:立不中門 입부중문
118 사랑함에 힘써라:仁 인
122 베푸는 데 계산이 들어가면 거래가 된다:禮尙往來 예상왕래
128 모든 일에 앞장서려고 하기보다는, 가끔은 뒤를 따르는 지혜도
필요하다:從? 종횡
133 부양만 하고 공경하지 않으면 무엇하랴:孝 효
138 어머니와 아내는 안식처다:安定 안정
143 화를 내는 것만큼 화를 옮기는 것도 경계하라:不遷怒 불천노

안목을 밝히는 지혜가 담긴 저녁 한자

150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몸을 던진다:知己 지기
154 세상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늘 잃고 산다:刻舟求劍 각주구검
159 인재는 늘 있지만 알아보는 눈은 드물다:三不祥 삼불상
164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人心難測 인심난측
168 진정한 리더십이란 인재를 거느리는 게 아니라 인재를 
     어질게 만드는 것이다:任人唯賢 임인유현
174 일의 경중을 따져 올바르게 행동한다:權變 권변
179 변해야 할 때는 산뜻하게 확!:豹變 표변
184 겉모습으로 사람을 취해서야 되겠는가:以貌取人 이모취인
190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람으로 살 것인가:炎? 염량
195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냉철하게 헤아린다:鳧脛鶴膝 부경학슬
200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人至察則無徒 인지찰즉무도
206 입바른 말을 하는 아랫사람을 스승처럼 섬겨라:爭子 쟁자
211 즐거움과 기쁨이 곧 보약이다:藥 약, 樂 락
216 은인은 가까운 곳에 있다:弼 필, 宿 숙

기다림의 미덕을 일깨워주는 저녁 한자

222 나를 죽여야 참아낼 수 있다:忍 인
227 끈기가 곧 힘이다:水滴石穿 수적석천
232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고 하면 곤란하다:欲速則不達 욕속즉부달
237 잘난 이가 한 번 해서 이룬 것보다 내가 수백 번 해서 이룬 게 더 값지다
    :人一己百 인일기백
242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待時而動 대시이동
248 기회란 그만두지 않는 자에게 오는 선물이다:抛棄 포기
253 죌 때와 풀 때를 잘 아는 자가 처세에도 능하다:一張一弛 일장일이
258 이른 아침 텅 빈 내 호주머니에 작은 오뚝이 인형 하나를 넣어본다 :不倒翁 부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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