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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의 노래
발자취의 노래
  • 저자최원철
  • 출판사한국문학방송
  • 출판일2023-07-20
  • 등록일2023-11-23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나는 해변을 걷는다. 애써 걸어온 길 뒤 돌아보면 파도에 씻겨지는 발자국이 애처롭다.

시간이 과거를 지운다 해도 지나온 추억에서 슬픈 영혼의 흔적을 더듬어 본다.

운명의 등에 떠밀려 핏발 선 눈빛으로 다른 길로 접어든 나를 발견하게 된다.

후회스런 길 끝에서도 서성이는 마지막 발자취에 희미한 빛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항상 직진하는 방향이라도 꺾이기도 하고 반사될 때가 있어 고정된 규칙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발자국이 남긴 곧 사라질 흔적은 욕망일까? 본능일까?

발자국도 발자취도 없는 온기에 쉽게 녹아 버리는 눈사람 허무하지는 않았다.

태어나고, 사랑하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연기처럼 금세 사라지겠지만 과거에서 찾아낸 덧없는 발자취를 시詩로써 헝클어진 노래라도 부를 수 있음에

나는 행복하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발자취의 노래[跡歌]에 붙여



제1장 발자취의 노래[跡歌]

발자취의 노래[跡歌] 1 - 출생의 노래

발자취의 노래[跡歌] 2 ? 신神과 악마의 노래

발자취의 노래[跡歌] 3 ? 섭리의 노래

발자취의 노래[跡歌] 4 ? 상아탑의 노래

발자취의 노래[跡歌] 5 ? 서정抒情의 노래

발자취의 노래[跡歌] 6 ? 꿈속 여인의 노래

발자취의 노래[跡歌] 7 ? 허무虛無의 노래



제2장 별곡別曲

제1별곡 : 구멍의 담론談論

제2별곡 : 뜨거운 포옹

제3별곡 : 그리운 파도여!

제4별곡 : 너를 가슴에 안고

저자소개

■ 우전(雨田) 최원철

△경북대 문리과대학·대학원(석·박사과정), 독일 카이젤슬라우테른대학 생물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자연과학박사)

△부산시인협회 수석부회장, 부산문인협회 이사 역임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문예시대 작가상 수상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식품의약청 근무 후 부산대에서 정년퇴직(현 명예교수)

△시집 『그리움이 진하여 눈물이 될 때』 『기막힌 일 당하거든』, 『비오는 날 누구와 만나도 사랑하게 된다』 외 다수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