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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타
황홀타
  • 저자이영지
  • 출판사한국문학방송
  • 출판일2023-07-20
  • 등록일2023-11-23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신학을 하면서 황홀하게 느끼는 일이 일어났다. 히브리 글자를 들여다보면서 우리글이 살아나와 황홀 타. 이 밤에 한밤에 들리는 비 소리다. 음악소리이다. 황홀 타. 소곤소곤 컴퓨터 두드리는 소리이다. 소곤소곤 들리는 소리에 귀를 대면 시를 쓰고 싶어진다. 황홀 타. 제목을 정하고 싶어진다.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황홀타. 내 몫의 하나님의 사랑반달 행복 찾기 황홀타.

성경은 깊디깊은 샘물을 눈. 눈이 내리는 밤이다. 눈이라는 우리말은 히브리어에서 찾아진다. ??? 물고기 두 마리다. 가운데 이미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우가 들어가 있다. 물고기 안에 물고기다. 발음부호가 아닌 자음만으로 쓰면 ? 이음표다. 물고기와 물고기가 이어진다. 이음표가 못 모양이다. 물고기와 물고기가 이어진 몸에 못이 박힌 손발에 못을 박고 나무십자가에 달려 하늘 높이 여호수아의 아버지는 이름이 눈???이다. 발음부호를 안 부치면 물고기와 물고기다.

사람에게 눈이 있다. 시인 눈에 영원이미지가 보인다. 내 마음에 하나님이 보여 황홀타.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밤에 들리는 비 소리

사랑반달 행복 찾기

감청하늘이 꽃이 되어

짙푸른 하늘 너를 풀어

네 가슴에 물이 될

한 손이 모자라

푸른 항아리

향기물이 무리로

꽃이 맘껏 앉더라

입으로 머리로 가슴으로라

하하 좋아라 싸 비비며

이순신

밤을 익혀

꿈을 꾸라 날자

시인



제2부 황홀타

황홀타

어쩔 수 없었네요

산 따러 가는 날

하얀 웃음

방아가 돌아간다

단풍나무

답을 쓴다

얼음의 고백

풀빛에 말 건다

봄 내음을 낚으네

쬐끔한 먹이 하나로

이리 와 봐

겨울은 꿈을 단다

봄 되길 만들 길에서

기쁨 들어 보리다

눈 줄로 줄줄줄 봄이 오려

봄을 줍고 또 황홀타

하얀 줄 얼음무늬로



제3부 햇빛 황홀

햇빛 황홀

햇빛이 비쳐오면 사랑이 황홀타

봄 알

사랑 즙

햇빛 들어 살려줄 황홀타

햇빛 새

눈물보다 아리아리한 황홀타

새해엔 행복하라

사랑 꽃

사랑하면 사랑 힘 나온다

흰 눈이 빛날 때는

사랑이 짙을수록 초록도 황홀타

사랑이 둘레둘레

눈 나라 하얀 꽃은

사랑이어

동백꽃 필피리피리

겨울 꽃을 와보라

흰 눈과 하얀 꽃이 어울려



제4부 살아야 별로 뜨지

살아야 별로 뜨지

봄 가슴 열어놓으면

행복이 몽울몽울

시메산 진달래

진노랑 둘

햇빛꽃밭일

가만히 귀 기울이면

그대볼우물

편지 비

이렇듯 웃어주니

눈 들고 봄을 여는

너랑나랑

그리웁다

풀 잎 감아

내립니다



점점점 - 나비

두 눈 나비 - 나비

저자소개

■ 이영지 

△경북 영주 출생

△서울문리사범대 국어과, 명지대 대학원 국문과(문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철학박사)

△서울기독대학원 학술원 강의, 명지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주임교수 역임

△《시조문학》에서 시조, 《창조문학》에서 시 등단

△《창조문학》편집부국장. 《말씀과 문학》 편집국장.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영예문학교회 담임목사(자비량교회운영)

△한국창조문학대상, 추강시조문학상 수상  

△시집 『하오의 벨소리』, 『행복의 순위』 외 다수

△이론서 『한국시조문학론』, 『이상 시(李箱 詩) 연구』, 『시조창작 리듬 론』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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