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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
각하,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
  • 저자구광렬
  • 출판사새움
  • 출판일2023-08-17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

40년 만에 밝혀진 대북침투공작의 전말, 그리고 진실



1968년 1월 22일 저녁 7시.

방첩대 사령부 식당 기자회견장. 한 사내의 얼굴은 오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의 말대로 ‘작전에 실패한 적군의 자존심으로 도끼눈을 뜬 채’ 기자들의 질문에 당당하게, 그리고 기계처럼 답했다. 성명과 나이는? 김신조, 27세입네다. 소속과 계급은? 조선인민군 제124군 부대 소위입네다. 임무는?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 그 말에 회견장이 술렁거렸다.

_ [본문]중 발췌



1968년. 남한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1.21 사태’, 일명 ‘김신조 사건’. 무려 31명의 공비가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청와대 지근거리까지 침투했던 이 사건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북한에 대한 공포를 다시 불러일으키며 남한 사회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무장공비들의 청와대 습격과 느닷없는 대통령 암살 기도. 그러나 ‘1.21 사태’ 이전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복수의 고리’가 있었다. 구광렬 작가의 신작 [각하,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는 바로 그 고리를 밝혀내어 알리는 장편소설이다.

저자소개

동물을 유난히 좋아해 파타고니아에서 목동 생활을 하고 싶었던 청년 시절, 멕시코로 건너갔다. 멕시코국립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을 공부(문학박사)한 뒤, 멕시코 문예지 『마침표(El Punto)』와 『마른 잉크(La Tinta Seca)』에 시를 발표하고, 멕시코국립대학교 출판부에서 시집 『텅 빈 거울(El espejo vacio)』를 출판하고부터 중남미시인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오월문학상 수상과 함께 『현대문학』에 시 「들꽃」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하늘보다 높은 땅(La tierra mas alta que el cielo)』 등 몇 권의 스페인어 시집과 『나 기꺼이 막차를 놓치리』 등 몇 권의 국내 시집이 있다. 장편소설로『뭄(Sr. Mum)』『가위주먹』, 문학관련 저서로『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체의 녹색노트』등이 있다. 멕시코 문협 특별상, 스페인 대사상, 브라질 ALPAS XXI 라틴시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8년 aBrace 중남미시인상 후보로 오른 뒤, 2009년에도 후보에 올랐다. 울산 문수산 기슭에서 개, 닭, 원숭이 등 좋아하는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울산대학교, 동리목월문예창작대, 대구교대 등지에서 중남미문학, 시창작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1부
극비
공비
서빙고동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나는 게야
우리 집에 왜 왔니
우이동 골짜기

2부
눈물 젖은 두만강
흙으로 지은 옷
갈채다방
관뚜껑새
영산민물매운탕

3부
와치와 발드
고향
자네 조국은 어딘가
맥심
마지막 훈련

4부
장사청 모가지 따러 간다
제5의 대원
의혹
안개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

작가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