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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난 창
서쪽으로 난 창
  • 저자박지향
  • 출판사(주)좋은땅
  • 출판일2023-08-25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이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의 황혼기이며 우리 모두가 걸어가고 있는 “서쪽으로 난 창”을 열어 주신 노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그분들의 삶은 제게 길이 되었고, 한 분 한 분의 생을 받아 적으며 부끄러운 나의 민낯과도 대면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예쁜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보내자는 가족들의 응원도 있었지만 ‘군데군데 구멍투성이인 글을 책으로 묶어도 될까’ 하는 생각으로 망설이던 중, 출판사 ‘좋은땅’을 만나 용기를 내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좋은 땅에 심어지려고 여태 기다렸나’ 싶습니다. 제가 쓴 문장이 아닌 노인들의 인생을 통해, 단 한 분이라도 용서하고 용서받는, 위로하고 위로받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사랑의 꽃을 피운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 이사 가는 사람들

이사 가는 날

수상한 외출

흔적

내게 남은 시간

어떤 이별

저 초원에 여름이 오면 당신이 돌아올까?



2. 잃은 후에 선명해지는 것

9회 말 홈런

그렇게 가시복이 된다

용서

두 번의 봄, 두 번의 겨울

장민호는 내 아들이다

사랑은 죄

다섯 번째 편지



3. 자주 웃는 사람이 승자다

할머니는 선수다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사랑은 금으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와인

떡밥 주는 남자

향수, 남편, 거짓말



4. 지구를 한 바퀴 돌아야 만나는 나라, 아내

코카인보다 중독성 강한 것

척 보면 몰라?

혼인 서약

등으로 우는 남자

걸어서 별까지



5. 모든 길은 사랑으로 통한다

딱 하루만

오징어 사세요

은밀한 파수꾼

7년 만의 외출

타인의 삶

암호

그래도 아팠지?

초대



6. 길 닦는 사람

여자는 늪이다

색으로 씁니다

아무도 모를까

손이 못 하면 입술로

U턴이 안 되는 길입니다

이화인들이여 나를 잊었습니까?

쇼팽 사용법

아무 날

분홍 신호등

꼬이는 날엔 탱고를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