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스님과의 브런치
스님과의 브런치
  • 저자반지현
  • 출판사나무옆의자
  • 출판일2023-09-04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스님, 이 맛을 여태 혼자만 알고 계셨어요?”


사찰요리의 매력에 빠진 회사원


인생 첫 요리 선생님에게 맛과 마음을 배우다


스님도 아니고 요리사도 아닌데 사찰요리라니!





회사를 다니며 마음 한편이 늘 불안했던 저자가 사찰요리를 만나고 배우며 변화해가는 내용을 담은 음식에세이. 저자 반지현은 사찰요리를 배우면서 마음이 가볍게 통 하고 울리는 순간이 많았는데, 그런 순간을 그냥 흘려버리기 아까워 글로 남기기 시작했다. 스님도 요리사도 아니고 사찰요리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한 것도 아니지만, 그저 사찰요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울리던 그 순간들을 들여다보고 더듬어보면서 이 책을 썼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살피는 알뜰살뜰한 마음과 유쾌한 웃음이 묻어나는 글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사찰음식처럼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찰요리 덕분에 눈앞의 하루를, 다가오고 사라지는 계절을, 내 곁의 사람들을, 내게 주어진 삶을 좀 더 좋아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소개

몸과 마음의 안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 요리로 몸을, 글로 마음을 돌본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통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을 살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자주 생각한다. 2017년 겨울부터 사찰요리를 배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만나다


이 모든 게 처음


사찰요리에 있고 또 없는 것


열 숟가락 깨물어 안 맛있는 숟가락 없다


채수가 모든 것을 가능케 하리니


내 마음의 오신채


행복을 이루고자 먹습니다





배우다


당신의 과정엔 애정이 있나요?


쫄지 마! 재료가 얕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헛웃음 나옴


고명 있는 시간


된장은 아주 연하게 끓여놓을게


너무 예쁘면 젓가락 안 가


뿌리의 힘을 믿어요


정답은 냉장고 제일 안쪽에


튜닝의 끝은 순정이랬어


당신의 호박범벅


제법 오래된 미래





변하다


그렇게 채식인이 된다


그 마음 한 숟갈만 주세요


텁텁하고 쓸쓸하고 그토록 다정한


요리하는 사람이 바보라서 그러겠어요?


가랑비 리더십


마음만은 장씨 부인


들여다본다는 건


묵혀둔 봄을 꺼냅니다


믿고 따블로 가!


계절이 물러가며 인사를 건네듯





에필로그-익으면 투명해진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