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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의 아이슬란드 오로라여행
40일간의 아이슬란드 오로라여행
  • 저자송경화
  • 출판사지식과감성#
  • 출판일2023-09-13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진짜로 40일 동안 아이슬란드만 다녀오셨다구요? 이 겨울에?”



2022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아이슬란드를 40일간,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포함하면 45일간 혼자서 다녀왔다고 말하면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계산이 밝은 사람들은 덧붙여 말했다.



“돈이 많이 들었겠네요.”





긴 여행이 끝나 갈 무렵, 눈 폭풍으로 조난당할 뻔하다가 새벽에 경찰에 구조된 이틀 후였다. 바람이 잦아지자 안전한 곳으로 이동이 가능한지를 숙소 주인과 상의한 후, 그의 차를 타고 경찰이 피신시켜 둔 내 차가 있는 곳으로 갔다. 마지막 여행지인 비크와 가까운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서였다. 무사히 도착한 후 체크인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자, 연세가 있으시고 바람이 불어도 절대 날아갈 것 같지 않은 숙소 여주인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심드렁하게 말했다.

“This is Iceland.”

의역을 하면 ‘아이슬란드는 원래 이래.’



저자소개

송경화



영화 〈카모메 식당〉의 배경인 핀란드를 방문했다가, 북유럽 디자인과 시원한 여름 날씨에 매혹되어 팬데믹 직전까지 5년간 방학마다 북유럽에서 여름을 보냈다. 핀란드를 한 차례 더 방문하고 스웨덴을 두 번이나 여행하여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배경인 고틀란드 섬도 다녀왔다. 노르웨이의 유명한 트레킹 코스인 쉐락볼튼을 다녀온 여세를 몰아 페로 제도와 아이슬란드를 두 차례나 여행했는데 2019년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는 혼자서 비박을 하며 5일간 란드마나라우가르에서 출발하는 트레킹을 하고 여러 섬에도 다녀왔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2022년 연말에 역시 혼자서, ‘한 달 살기’보다 더 긴 40일간(비행기로 오가는 날짜까지 포함하면 45일) 겨울 아이슬란드에서 고전분투하다 돌아와서는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이를 갈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또다시 아이슬란드가 그리워지고 있다. 그동안 유화 작품으로 단체전에만 여러 번 출품하였으나 여행의 추억이 담긴 유화 작품과 책이 함께하는 개인전을 열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혼자이고 싶어서, 북유럽』과 『보바리 부인이 탱고를 배웠었다면』을 출간했다.

목차

PROLOGUE



1장 여행의 이유 - 오로라가 뭔가요

영화 〈The Northman(바이킹 왕자의 귀환)〉 - 여행의 이유가 짜증 때문이라니요

첫 단추와 두 번의 차박(11.16. 수, 11.17. 목. 밤 11시 26분부터 달)

황동규의 시 〈즐거운 편지〉 - 오로라와 사랑(11.18. 금. 새벽 1시 15분부터 달)



2장 아이슬란드 남동부, 첫 오로라

바이킹 카페의 여인들 - 스톡스네스(11.19. 토. 새벽 2시 42분부터 달)

검은 모래의 습격 - 요쿨살론과 피얄살론, 다이아몬드 비치(11.20. 일. 새벽 4시 이후에 달)

요쿨살론의 얼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11.21. 월. 새벽 6시 이후에 달)

가자, 레이캬비크로 - 노던 라이트 투어(11.22. 화. 아침 7시 51분 이후에 달)

가자, 레이캬비크로 - 그로타 등대의 오로라와 세 번째 차박(11.23. 수. 그믐)



3장 아이슬란드 남동부에서 두 번의 오로라와 동부 마을들

요쿨살론에서의 얼음 동굴 투어와 엘프(11.24. 목.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다사다난했던 회픈 옆 숙소와 듀피보그르 프라메이드 호텔 리셉션 아저씨(11.25. 금.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듀피보구르 마을 수영장과 빽도(11.26. 토.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영화 〈송의 귀향〉 - 세이디스피외르뒤르 마을(11.27. 일.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4장 아이슬란드 북부 뮈바튼에서 세 번의 오로라

뮈바튼과 오로라 서브스톰(11.28. 월. 밤 8시 21분까지 달)

신중함과 의심 사이(11.29. 화. 밤 10시 30분까지 달)

사랑도 가끔은 피곤하다(11.30. 수. 밤 11시 30분까지 달)



5장 아이슬란드 북부와 북동부, 그리고 친절한 아이슬란드 사람들

하루 바뀌었을 뿐인데 - 후사빅(12.01. 목. 밤 12시 25분까지 달)

송의 귀향 - 올라프스피외르뒤르(12.02. 금. 새벽 2시까지 달)

다 이유가 있겠지(12.03. 토. 새벽 3시 50분까지 달)



6장 10일간 레이캬비크에서 살기(1) - 크루즈로 오로라 투어를

게스트하우스 그라티아(12.04. 일 ~ 12.05 월. 일몰 후 일출까지 달)

Very small society(12.06. 화. 일몰 후 일출까지 달)

가기 전에는 모른다 - 노던 라이트 투어 인 크루즈(12.07. 수. 일몰 후 일출까지 달)



7장 10일간 레이캬비크에서 살기(2) - 잊지 못할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공연

두 번의 콘서트 그리고 밀롱가(12.08. 목 ~ 12.09. 금. 보름달)

소울 푸드(12.10. 토. 일몰 후 일출까지 달)

거금 20만 원으로 알아낸 것(12.11. 일. 일몰 후 일출까지 달)

오로라 사진 잘 찍는 법(12.12. 월. 밤 7시 30분 이후에 달)



8장 아이슬란드 서부에서 두 번의 오로라

스티키홀무르의 아주 오래된 호텔(12.13. 화. 밤 9시 이후에 달)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12.14. 수. 밤 10시 40분 이후에 달)

삼세판(12.15. 목. 밤 11시 이후에 달)

아이슬란드 여행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12.16. 금. 밤 12시 이후에 달)



9장 아이슬란드 남서부, 구조를 기다리다 오로라를 만나다!

나 홀로 여행과 사진(12.17. 토. 새벽 1시 50분 이후에 달)

열심도 병이어서 잠 못 들어 하노라(12.18. 일. 새벽 3시 30분 이후에 달)

뭐, 제가 전화해서 온 게 아니라구요? - 두 번째 구조와 오로라(12.19. 월. 새벽 5시 이후 달)

아이가 넷인 피앙세와 더 가라지 숙소 할머니(12.20. 화. 아침 7시 이후 달)



10장 아이슬란드 남부, 두 번의 오로라와 비크에서의 꿈의 좌절

여행에선 늘 모든 게 처음이죠(12.21. 수.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같은 곳 다른 느낌(12.22. 목.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좋은 한국인 강박증과 아이슬란드 홍어 요리(12.23. 금. 그믐)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비크에서 할 수 있는 것 세 가지와 뜻밖의 성찬(12.24. 토.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도로가 닫혔다구요?(12.25. 일. 일몰 후 달 뜨지 않음)



11장 비크, 겨울 아이슬란드로부터의 탈출

주인 부부(12.26. 월. 밤 8시까지 달)

마지막 비박(12.27. 화. 밤 10시까지 달)

겨울 아이슬란드여, 영원히 안녕



EPILOGUE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