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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오륜서
오십에 읽는 오륜서
  • 저자김경준
  • 출판사원앤원북스
  • 출판일2023-10-05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자신감과 평정심으로

올곧게 나아가야 한다”

_인생관이 달라지는 오십의 시간



평균 수명이 90세에 육박하는 현 시점에서 50대는 다양한 측면의 변곡점이 교차하는 시기다. 사회 경력의 정점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가족 관계와 신체 건강에서 한계를 느끼며 경고 신호가 켜지기 시작한다. 50대는 인생의 정점으로 상승하는 한편 하락 국면으로 접어드는 변곡점인 것이다. 하여,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며 인생관을 정립해야 한다.

저자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에 주목했다. 곳곳에서 정석의 인생관과 승부관을 엿볼 수 있다. 인생의 승부는 끊임없는 수련과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400년 전 무사시는 추상적 관념이 아닌 현실을 직시하는 통찰력과 부단한 정진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가치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오십에 『오륜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오십에 읽는 오륜서』는 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무사시의 말과 자신감과 평정심으로 올곧게 나아가는 『오륜서』의 지혜를 담았다. 추상적인 말과 지혜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제시하고 있으니, 『오륜서』 ‘물의 장’의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마음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며, 몸이 빠르게 움직일 때도 마음은 평소처럼 평온하게 움직여야 한다.”라는 말은 오십에 알맞은 새로운 인생관으로 적합하다.



자기를 극복해

마땅한 인간에 도달한다

인생의 절반쯤, 인생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를 시작하기 전의 시기에 개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고 가족과 사회에서 역할 모델과 조언자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귀감이 되어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부담이 커진다. 자기부터 돌아보고 한계를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

무사시는 ‘극기복례 인간완성(克己復禮 人間完成)’이라고 했다. ‘자기를 극복해 인간으로서 마땅히 도달해야 할 단계로 나아간다.’라는 말이다. 나이 오십이면 아직 자기를 제대로 알기도 힘들 듯한데 마땅한 인간에 도달해야 한다니, 언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50대라면 마땅히 자기를 돌아보며 해야 할 역할과 한계를 제대로 알고 극복해 자신감과 평정심이 균형을 이루는 인간으로 나아가야 한다. 자신감은 현실의 냉철한 인정으로부터 출발하고, 평정심은 머릿속 관념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수련에서 비롯된다. 오십에는 평온과 긴장이 공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편안하되 안일하지 않고

긴장하되 경직되지 않는 마음가짐”

_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오륜서의 말



17세기 중반 일본 도쿠가와 막부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는 기원전 6세기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출신 손무의 『손자병법』, 19세기 초반 유럽 프로이센 출신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과 함께 세계 3대 병법서로 인정받는다. 오늘날 『오륜서』가 ‘인간완성의 서(書)’이자 ‘자기계발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오륜서』의 장점이자 매력은 목숨 건 진검 승부의 세계에서 이기고 살아남은 실전 경험이 압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화려한 말과 그럴듯한 이론만 가득한 허황된 지식으로 점철된 관념 대신 몸과 마음을 닦아 실전에서 승리하는 게 최우선이다. 그런가 하면 『오륜서』는 단순히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술책이 아니라 병법의 철학, 승부의 철학, 나아가 삶의 철학까지 담고 있다.

50대까지 살아오며 크고 작은 굴곡을 겪고 끊임없는 도전과 승부에 직면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삶의 본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무사시의 『오륜서』를 지표로 삼아 『오십에 읽는 오륜서』를 머리맡에 두고 읽으면 올곧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50대의 지혜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테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되는

To Do List

기존의 통념화된 관념이나 가르침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내면적 성찰을 통해 직접 겪은 칼싸움의 경험을 보편적 사상으로 발전시킨 무사시. 그의 인생관과 승부관은 오늘날 50대에게도 살아 있는 교훈으로 작용하지만, 그럼에도 오롯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건 쉽지 않다. 저자는 50대에 걸맞은 담대한 고민으로 새로운 인생관을 찾고자 했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데 무사시는 어떤 말로 도움을 줬을까. 다음을 보자.



· 화려한 외양 아닌 본연의 자세로 임하라

· 평정심을 유지하면 살길이 보인다

· 어떤 상황에서도 주동적으로 움직여라

·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내다봐야 할 때다

· 올곧은 마음으로 낮추면 높이 오른다



충분히 성찰해보고 내 것으로 만들어 오십 이후의 삶을 바꾸는 데까지 도움이 될 만한 말들이다. 여전히 인생의 변곡점에서 자신감이 추락하고 평정심을 다잡지 못하는 오십이 희망적일 수 있게 한다. 언제 읽어도 좋을 무사시의 『오륜서』지만, 오십에 읽는 『오륜서』가 특별한 이유다.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넓은 바다에 배를 띄우는 선장의 마음가짐으로 난관을 뛰어넘어야 한다.’ _본문 중에서



오십에 꼭 기억했으면 하는 무사시의 말과 오십 이후 삶의 버팀목이 될 『오륜서』의 지혜에 귀 기울이고 짚어 나가면, 인생의 절반 오십에 서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현재에 대입해 마음을 고요하게 다잡아 다가올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김경준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 대표로 재직 중이다.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와 딜로이트 경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경제학사·석사)을 졸업했다.

21세기 디지털 격변의 흐름과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이해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에 ‘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의 이 한 문장’ ‘군주론의 이 한 문장’을 연재했다. 〈조선일보〉 ‘김경준의 리더십 탐구’, 〈한국경제신문〉 ‘김경준의 통찰과 전망’, 〈매경이코노미〉 ‘경영칼럼’, 〈시사저널〉 ‘시대를 열어간 역사의 리더십’ 등 각종 신문과 잡지의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1라디오 〈시사플러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SBS CNBC 〈인사이트 경영〉 등 각종 방송미디어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저서로 『AI 피보팅』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로마인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로마처럼 경영하라』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 『위기를 지배하라』와 경영코칭 3부작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인생의 변곡점에서 내면의 성찰로 승리하는 법



1부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는 법: 땅의 장



겸손과 아량은 승리자의 특권 

삶의 현실을 헤쳐 나가는 도의 경지 

화려한 외양 아닌 본연의 자세로 

적재적소의 안목이 리더의 핵심역량 

리더로서의 능력, 전략가로서의 능력 

생명력을 오래 유지하는 원전의 무게감 

오십 전후로 명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구분



2부 유연하게 응용하는 지혜: 물의 장



지식과 현장 경험의 스트리트 스마트 

평정심을 유지하면 살길이 보인다 

보이지 않는 본질을 응시하는 법 

기본을 익히고 기본을 버려야 하는 이유 

약점을 보완해 강점으로 전환하라 

소프트파워와 전략, 의지의 중요성 

승리에서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다 

매일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한다는 것



3부 오십에는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불의 장



결정적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법 

어떤 상황에서도 주동적으로 움직여라 

폭풍우가 위대한 뱃사공을 만든다 

승기를 잡아 끝까지 밀어붙여야 할 때 

상대의 입장에서 자신을 볼 수 있다면

심리전으로 전략적 승리의 기회를 잡는다 

반드시 완전한 승리를 확보해야 한다 

쥐의 세심함과 소의 대범함을 겸비하라



4부 흐름을 읽어 방향을 잡는 시간: 바람의 장



승부의 본질을 이해하고 내면화해야 한다 

강함을 이기는 단호한 의지와 유연한 전술 

감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숙달이 살길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내다봐야 할 때 

기초를 다지고 노력하고 축적하는 과정 

기존 방식에 매몰되면 망하기 쉽다 

쉬운 일로 어려운 일을 처리하는 법 

변화를 따르되 기본을 추구한다



5부 세상의 도리를 따르려면: 하늘의 장



멀고도 가깝게 넓고도 세밀하게 

올곧은 마음으로 낮춰 높이 오른다 

삶의 근원인 하늘의 덕목을 명심하라



|나가며| 자신감과 평정심으로 올곧게 나아가라



|부록 1| 『오륜서』 전문 

|부록 2| 『병법 35개조』 전문 

|부록 3| 「독행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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