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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의 아내
비욘의 아내
  • 저자다자이 오사무
  • 출판사온이퍼브
  • 출판일2024-06-20
  • 등록일2024-11-25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 저본: 『ヴィヨンの妻』(新潮文庫, 新潮社)

못된 시인 남편과 그런 남편을 아이와 함께 기다리는 당찬 아내의 이야기다. 가족을 경멸하는 남편을 만나기만 해도 기뻐하는 아내의 모습은 마치 여주인공 같기도 하다. 가정을 돌보지 않고 원고료는 자신의 술값과 유흥비로 탕진하고, 애인도 여러 명 두고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속은 고뇌로 가득 차 있는 당시 다자이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작품들이다. 빚을 내서라도 술을 마시고 남에게 돈을 주는 파멸적인 작가를 아내의 시선으로 그린다. 아내라고는 하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남편은 여기저기서 여자를 사귀고 집에도 거의 돌아오지 않는다. 아이를 낳은 아내는 결국은 “특별히 기쁘지도 않지만, 인간답지 못하다고 해도 괜찮아요. 우리는 살아있기만 하면 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저자소개

?다자이 오사무(太宰治)(1909~1948)

본명 쓰시마 슈지(津島修治)

소설가

도쿄제국대학 불문과 중퇴

학교 재학 중 공산주의 운동의 비합법 활동에 관련되어 탈락 후 자살 미수. 전형적인 자기 파멸형의 사소설 작가로 약물 중독 등 파멸적인 삶을 영위

제1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나 실패

1936년 『만년(晩年)』으로 인정받음. 『비욘의 아내(ビヨンの妻)』, 『사양(斜陽)』, 『앵도(櫻桃)』 등을 통해 무뢰파(無?派) 대표 작가로 손꼽힌다. 패잔 청년에 반탁된 자화상으로 불리는 『인간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다마가와상수(玉川上水)에 입수 자살함. 시신이 발견된 6월 19일(생일이기도 함)은 앵도기櫻桃忌)로 불리며 매년 많은 팬들이 도쿄도 미타카시(三鷹市) 선림사(?林寺)에 성묘한다.

목차

? 비욘의 아내(ヴィヨンの妻)

제1장

제2장

제3장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