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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44년 모두에게 아픈 시대. 15세의 영주는 17세의 주인집 도련님 은기를 좋아한다.
은기도 영주를 마음에 품으며 평생을 영주와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
해경은 자신의 아들 은기를 마음에 품은 영주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영주가 자신이 준 색실로 수를 놓은 손수건을 은기에게 준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한다.
해경은 결국 영주를 은기에게서 떼어 놓아 멀리 보내려고 하는데...

목차

  11. 우리는 둘 다 서로에게 태양이고 해바라기야
12. 내가 예뻐했어. 그 아이를...
13. 차 맛이 쓰군
14. 너의 그 사람과 혼인할 사람이다
15. 무얼 찾고 있느냐?
16. 네가 할 수 있겠느냐?
17. 나... 가고 싶어요
18. 다녀오겠습니다
19. 말벗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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