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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이야기 (채만식)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논 이야기 (채만식)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 저자채만식 (蔡萬植) 저
  • 출판사부크크
  • 출판일2017-03-20
  • 등록일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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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책의 특징 ★
- 저자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
- 저자에 대한 주요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부록으로 단편소설 한권을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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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일인들이 토지와 그 밖에 온갖 재산을 죄다 그대로 내어놓고 보따리 하나에 몸만 쫓기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한생원은 어깨가 우쭐하였다.
“거 보슈 송생원. 인전 들, 내 생각 나시지?”

한생원은 허연 탑삭부리에 묻힌 쪼글쪼글한 얼굴이 위아래 다섯 대밖에 안 남은 누런 이빨과 함께 흐물흐물 웃는다.
“그러면 그렇지, 글쎄 놈들이 제아무리 영악하기로소니 논에다 너귀탱이 말뚝 박구섬 인도깨비처럼, 어여차 어여차, 땅을 떠가지구 갈 재주야 있을 이치가 있나요?”

목차

작가 소개
■ 논 이야기
▶ 부록 - 民族[민족]의 罪人[죄인]
▣ 주요기사모음
군산 ‘백릉’ 채만식 선생 생가 들꽃으로 새단장
채만식의 탐정소설 창작은 왜 실패했을까
‘쓰고, 고쳐 쓰고, 다시 쓰다’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16> 채만식 ‘탁류’
[김종완의 ‘아는 만큼 보이는 특목고 입시’] 여름 방학 과목별 학습 전략 - 국어편
일제 쌀 수탈’ 아픔 깃든 군산 임피역을 아시나요
행복한 책읽기
메밀꽃 흐드러진 봉평…문학으로 물들다
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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