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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운명은 누구나 갖고 태어난다고 필자는 믿고있다. 다만 그것을 각자가 모르고 여러 형태로 살다, 문득 지나온길을 돌아보고 나서야 조금씩 깨닿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느낌을 현실과 맞물려 나름대로 시(詩)로서 표현했다.

저자소개

필명: 벽경(碧烱) 
서울에서 태어나 청년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에 대한 의구심이 들끓었다. 글을 쓰게된 동기다. 시를 쓴것은 남에게 보이려는 것이 아니었다. 지인의 추천으로 월간 문학21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을 했지만 문단세계가 낯이 설어 그저 글밭을 거니는 나그네가 되었고 몇몇 동인지에 동참했을 뿐이다. 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특히 내세울만한 약력이 없다.

목차

· 삶과 영혼의 시 2
· 나의 심경을 담는다.
· 다섯 번째
· 관념의(觀念) 계절
· 봄(春)
봄은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봄은
봄의 눈물
빈 봄
봄의 요정들
이른 봄
부서지는 봄
봄의 형상
봄비는 그리움의 눈물
녹색 고독의 향연
오월 愛
봄이 올 때면
봄 눈
삼월은...
꼭 있을 자리
사월의 아픈 이별
· 여름(夏)
하 충(夏 蟲)
장 마
장마의 늪
여름을 보내면서
아픈 여름
여름 낙엽
하夏 장군의 비애
햇볕이 따가워짐은...
· 가을(秋)
가을 연가
구월의 허상
늙은 가을의 허기
단풍의 비애
가을이 간다.
매운 가을
낙엽의 존재
회색 가을
늦가을에 머물러
· 겨울(冬)
화폭의 겨울 상
겨울 맞은 나무
겨울 단상
한 겨울밤 천호대교
희망의 눈雪
철모르는 겨울비
슬픈 영혼 눈이 되어
설국의 희망
설(雪)원의 행복
자연에 가득 취해
아직도 가을은...
요란스런 흐름
폭설 (暴雪)
여섯 번째
· 사랑의 관념(觀念)
난 사랑이 뭔 줄 모르겠다.
사랑의 眞意
사랑의 함정
아비의 사랑
사랑의 품
댕기에 혼을 담아
사랑이 머무는 곳
주목의 사랑
거짓의 유혹
누구를 사랑 한다는 것은
달님 연가
아쉬운 미련
망부석
너는 사랑으로 아파 보았느냐
바랄 수 없는 사랑
큰 사랑
일곱 번째
· 자아(自我)의 관념
자아(自我)
자아의 열매
자아의 끈질김
고뇌의 빈자리
보이지 않는 임
나는
나는2
나를 깨우는 것은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은
나를 찾아
나와의 전쟁
나의 누더기
나의 초상
나의 허물
난...
내 나에게 묻기를
내 마음의 바다
내 안의 친구
오르는 곳은...
여덟 번째
· 희망(希望)의 관념
은하의 강
병든 철새의 비애
경험의 길
안식을 향해
오늘과 어제 그리고 내일
약속
아주 작은 섬
하늘 향한 날개 짓
지는 해
훨~훨 날고 싶어라
희망의 늪
희망이 뽑힌 자리
하얀 등대
할 수 있느냐
환희의 들판
이상
· 정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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