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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운명은 누구나 갖고 태어난다고 필자는 믿고있다. 다만 그것을 각자가 모르고 여러 형태로 살다, 문득 지나온길을 돌아보고 나서야 조금씩 깨닿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느낌을 현실과 맞물려 나름대로 시(詩)로서 표현했다.

저자소개

필명: 벽경(碧烱) 
서울에서 태어나 청년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에 대한 의구심이 들끓었다. 글을 쓰게된 동기다. 시를 쓴것은 남에게 보이려는 것이 아니었다. 지인의 추천으로 월간 문학21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을 했지만 문단세계가 낯이 설어 그저 글밭을 거니는 나그네가 되었고 몇몇 동인지에 동참했을 뿐이다. 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특히 내세울만한 약력이 없다.

목차

· 삶과 영혼의 시 4
· 나의 심경을 담는다.
· 열다섯 번째
· 형상(形相)의 관념1
지난 슬픔
개똥벌레
비보(悲報)
새 땅의 기도 문
샛별과 함께
석고의 탄생과 삶
외치다가 만...
설거지
설 검(舌 劍)
난 빈 해골이다
난산(難産)
내일
내일이 필요한 오늘
시인과 비둘기
심상心想
어둠의 만찬
떠나간 친구들
마른 이끼
망연
망연2
· 형상(形相)의 관념2
내일은 몰라
냉 혹(冷 酷)
너는...
너의 안타까운 주검
영원히 당신따라 가오리다
쓰레기통
노을에 물든 나
느낌
삶속의 자화상
아~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恨
달빛 애환
달빛 그리움
살아있음에
살아 있음에 2
잡풀
양파
머무른 중간 세계
머저리의 빈 골
여자이련가
무상無想의 골짜기
· 형상(形相)의 관념3
오월의 분노
미리 정해져 있던 일
미친 놈
믿고 싶은 말
벗이여 술 잔 속으로
부끄러운 새벽
묘 향
상념의 나그네
새록새록
첫 만남의 악상들
소망
새벽
속내 우는소리
하늬바람 타고
수심의 빛
순간의 행복
쉬고 싶어
시간속의 방황
아름다운 불륜
아름다운 이별
· 형상(形相)의 관념4
아쉬움
아침 이슬
아침 햇살
알 수없는 허전함
암운暗雲
어둠
옛 동산이었으면
오물통
요지경
황홀한 몽정
용기(勇氣)
위선이 멈춘 자리
인내(忍耐)
이천년의 한
인정할 수 없는 변명
잊혀 진 상념 이슬되어
인생무상
자연으로 돌아가리
저녁노을
· 형상(形相)의 관념5
적 막 1
적 막 2
적 막 3
적 막 4
좋은 말 향기처럼
점만 찍고 가는 인생
쪽 방
진정한 친구
내 자리
청 암 (靑 岩)
촛대 바위
추락하는 몸에 날개 돋쳐
타락의 정체
푸른 보리
하늘
한겨울 밤 천호대교
심해心海
햇살이 창문을 두드릴 때
허울진 검은 구름
허기진 바람
· 형상(形相)의 관념6
허황의 공지
헛 오름
형상
형상의 자리에서
환 생
회상(回想)
후회는 은하수 타고
흐믈스런 강가에서
이제는
무엇인지요..
인생 올레길
낙엽을 태우며
허상의 늪
내가 만난 11월
도망자
산
똥
금새
· 정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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