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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는 시간들
잊혀져가는 시간들
  • 저자곽병덕 저
  • 출판사유페이퍼
  • 출판일2022-03-07
  • 등록일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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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권 시집을 내면서 헌 노트를 펼쳐 끌적인다, 그것은 고통을 치유하고 잊혀버린 시간에서 꿈을 일깨워 준다. 그냥 모든 것이 물이 흐르듯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작문은 하나밖에 없는?나만의 집을 짓는 것이다.
내 주변에 있었던 모든 것에 대한 지난 처지를 이해와 회고한 자전적 시詩를 기록한 것을 오랫동안 모아둔 원고지를 정리해봅니다.

늦은 밤에?생각나는 것을 적을 때는?마음이 차분해진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무언가를 통해 자기를 극복했다는 일종의 기록들이다. 가슴에 담겨 있던 것을 꺼내?여백을 채우고?뜻 깊게 담아내지 못해?지우고 다시 쓰며 다른 언어를 찾는다.

문자를 써내려가는 것은?쉬우면서 어려운 습작이나 生에 삶의 이야기를 회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나 스스로 마음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메아리를 교감이 첨부되어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도 해본다.? 조용히 자신의 내면을 홀로 바라볼 시간, 습작을 노트 여백을 메우며 언제든 꺼내 볼 수 있어 좋다.?더 가까이 내디뎌 스스로의 영혼까지 쓰다듬어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목차

목차
[서문] 2권을 엮으면서
1. 숲의 정적
2. 회환
3. 지워진 시간들
4. 빈 둥지
5. 허상虛像
6. 아름다운 시간
7. 계곡 얼음 밑에 흐르는 물
8. 아 참 세월 빠르다
9. 생명의 소리
10. 쉼(休)
11. 창문을 열었다
12. 초겨울의 길목
13. 회상, 그 쓸쓸함에 대하여
14. 겨울 볕을 뚫고 바싹 마른 바람이 분다.
15. 가을 보내는 편지
16. 고향이야기
17. 山寺, 목어木魚을 울리다
18. 가을을 담다
19. 紅流洞溪谷 소리蘇利길에서 늦가을
20. 고해苦海
21. 길, 어디서 오십니까.
22. 고향은
23. 가을 편지
24. 흔적, 어디로 가느냐
25. 가을의 끝자락, 상강이 서리를 토해내다
26. 미루나무 숲길에서
27. 허수아비
28. 설악을 가다
29.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30. 임, 고맙습니다.
31. 가을이 들꽃으로 피어나다
32. 秋夕, 한가위 지내며 ?
33. 心情, 고향의 바람을 따르다
34. 산길을 걷다가
35. 아, 보고 싶다
36. 가을의 길목에서
37. 野, 자연속으로
38. 가족을 기다리는 마음
39. 여명에 선잠을 깨운다.
40. 가을 앞에서
41. 구월을 맞으며
42. 童, 동심을 그리다
43. 회상(recall,回想)
44. 자홍빛 배롱나무
45. 가을이 오고 있다
46. 8월의 숲
47. 光, 둥근 해가
48. 道, 길에서 길을 찾다
49. 숲속의 풍경
50. 손자와의 꿈
51. 산사 소고山寺小考
52. 여름의 서곡
53. 단풍 편지
54. 아름다운 시간
55. 계곡 얼음 밑에 흐르는 물
56. 산길을 걷다가
57. 여명에 선잠을 깨운다.
58. 엄니의 무릎베개
59. 카악 칵 까마귀가 부른다
60. [단상] 임인년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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