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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차 2마력
조강지차 2마력
  • 저자황의웅
  • 출판사돌도래
  • 출판일2014-03-24
  • 등록일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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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자질구레한 일상과 시시콜콜한 잡념 속에는 위대한 창작을 낳는 철학이 숨어있다!



작가의 삶은 좋고 싫음의 연속이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골라 골라서 색깔 있는 세계를 구축한다. 하지만 세상일은 좋고 싫음으로 구분 짓기 어려운 것이 너무나 많다. 때문에 작가는 좋고 싫음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는 동시에 마음 한 구석에는 애증이란 감정이 자라난다. 그런데 이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철학으로까지 숙성되기도 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좋고 싫음에 관한 몇몇 이야기를 통해 그의 그런 철학을 살짝 들여다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겠지만, 그의 위대한 창작세계는 결국 그것을 바탕으로 싹틔웠음을 직감하게 된다.

저자소개

황의웅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현재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작가와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애니메이션·만화 관련 저서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아니메를 이끄는 사무라이』, 『주먹대장은 살아있다』, 『1982, 코난과 만나다』, 『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 등이 있다. 번역서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출발점』과 『반환점』 등이 있다.

목차

읽기 전에 - 거장의 좋고 싫음에 관한 사담

첫 번째 이야기 : 선배에게 청춘을 바치다

두 번째 이야기 : 조강지차 2마력

세 번째 이야기 : 골초의 개똥철학

네 번째 이야기 : 처음보다 나중이 좋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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