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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도 좋아. 제주로 은퇴하다니

저자박경식
출판사페스트북
출판일2023-06-14
등록일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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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맷EPUB
공급사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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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은퇴 후 제주에서 살면 어떨까?
지구여행가 깍두기 씨의 좌충우돌 제주살이 도전기!

이 책은 평생 다닌 직장을 나온 주인공이 제주에서 세 달간 생활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결국 퇴사를 결정하고 제주로 떠난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막막했다. 내 결정이 옳았는가? 스스로 의심을 품는다. 그러나 곧 제주에서 지내며 탁 트인 숨결을 느끼게 된다. 작가는 겪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인연을 만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결국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작가의 생생한 경험, 유머와 사색이 곳곳에 담겼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유쾌하고 모험적인 이야기를 지금 읽어보자.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싶다면, 제주 삶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ㅡ ㅡ ㅡ

''제주살이'는 '퇴사'라는 키워드와 짝궁처럼 붙어 다닌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하나의 동경으로 남아있다. 박경식 작가는 직장을 나와 자신의 호흡대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제주 석 달 살이'을 선택했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게. 너른 제주 바다와 푸르른 신록을 배경으로 '은퇴 후 제주행' 로망을 간접 체험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주목해 보자. 작가가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과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쭉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아쉽게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에디터 추천사 -

저자소개

29년을 다닌 직장에서 퇴직하고 제주에서 석 달을 살고, 지금은 동남아 여섯 개 도시를 돌며 여섯 달 살이를 하고 있다. 퇴직을 앞둔 복잡한 심경을 첫 책, 〈사표를 날렸다. 글을 적는다〉에 재미있게 담았으나 예상대로 많이 팔리진 않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두 번째 책, 〈재주도 좋아. 제주로 은퇴하다니〉를 출간했다. 지구 곳곳을 돌아보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지구여행가 깍두기 씨는 쉬지 않고 글을 쓰고 계속해서 책을 낼 계획이다. 지구 여행기는 네이버 블로그 〈지구여행가 깍두기〉에서 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제주행 티웨이항공 TW9717
성산포에서 자리 잡기
성산포에서 섭지코지와 신양 포구 지나서 온평 포구까지
장외인간
온평 포구에서 표선 해수욕장까지
표선에서 남원까지
고성 오일시장, 펠리페 2세, 무스타파 케말, 집 그리기
남원에서 위미 지나서 쇠소깍까지
쇠소깍에서 서귀포까지
매일올레시장에서 황우지, 외돌개 지나 벙커하우스까지
눈 내린 사려니숲길을 걷는다
의전, 그 심오한 세계로
제주 성산에 눈이 내리네
세화에서 평대리, 월정리 지나 김녕 해수욕장까지
신풍목장, 표선해수욕장, 동백수목원에서 놀기
성산일출봉 아래 민박집 이야기
우뭇개, 오정개, 소마 포구가 있는 성산일출봉 풍경
색달 마을에 깍두기 씨가 산다
제주도와 마라도를 바라보기 좋은 가파도
럭셔리와 궁상 사이에서
원시 여행을 떠나는 올레길 9코스
알뜨르 비행장, 송악산, 사계해변을 걷는다
눈 내린 제주에서 회식 그리고 산책
빛의 향연, 군산오름 풍경
걸어서 제주도 한 바퀴, 판포 포구까지 왔다
산책, 모슬포에서 송악산까지
시내버스로 하는 포장이사
신촌포구, 삼양해변, 화북포구를 걷는다
누님 이야기
명예와 희망이 뉘 집 강아지 이름이더냐
하얀 파도의 길
콜럼버스도 놀랄 큰 발견
삶은 루틴과 감탄을 오가야 한다
걷기 좋은 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길
아름다운 제주도를 걸어서 한 바퀴 다 돌았다
도두봉, 친구 그리고 나를 대접하는 하루
미안하다, 새별오름
천 년의 숲 비자림을 걷는다
어둠에 대한 다른 해석, 까만 행복
'아쁜' 제주에서 숨이 탁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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