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곡
- 저자윤재성
- 출판사새움
- 출판일2023-08-11
- 등록일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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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MB
- 공급사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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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독한 현대인의 마음속 '외로움'을 청부살해하는 회사를 그려낸 작품, 〈외로움살해자〉(2016)로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었던 신인작가 윤재성이 두 번째 장편소설 〈화곡〉으로 다시 찾아왔다. 정체모를 방화범에 의해 가족과 얼굴을 잃은 한 남자가 집요하게 범인을 뒤쫓는 이야기다.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동네 백수 형진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밤, 화곡(禾谷)동 원룸촌에서 수상한 사내와 마주친다. 사내는 느닷없이 형진의 얼굴에 불을 뿜고, 형진의 여동생이 있던 원룸 건물까지 송두리째 태우고는 사라진다.
흉측한 몰골이 된 채 가까스로 살아남은 형진은 경찰과 언론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누구 하나 '입에서 불을 뿜는' 방화범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형진은 화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홀로 범인을 뒤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울 시내 화재현장 어디에도 범인의 흔적은 온데간데없다. 그러는 동안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작열통과, 가는 곳마다 쏟아지는 혐오의 시선들은 형진을 알코올중독자, 빈털터리, 노숙자, 전과자로 전락시키는데….
저자소개
현실의 지평을 꿰뚫는 문장을 쓰고 싶었다서울에서 출생했다. 지은 책으로 외로움을 살해하는 대행업체 직원의 이야기 『외로움 살해자』(2016), 화마에 맞서는 알콜중독자를 그린 『화곡』(2019)이 있다.
『검사의 죄』는 대한민국 사법의 총본산, 서초동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검사들(칼잡이들)의 이야기다. 『13번째 피』로 ‘한국전자출판대상’을 수상했다.
모호하고 폭력적인, 정의와 불의의 경계에서
죄 지은 이가 타인의 죄를 심판할 자격이 있는지, 언젠가 생각한 적이 있다.
폭력으로 구현한 정의는 몇 퍼센트의 불의일까에 대해서도. 그 의문에서부터 『검사의 죄』는 시작되었다.
목차
PROLOGUESTORY
EPILOGUE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