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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소풍길
햇살 가득한 소풍길
  • 저자김희옥
  • 출판사(주)좋은땅
  • 출판일2023-08-25
  • 등록일2023-11-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이 친구가 내 뒤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늘 힘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우리의 관계가 더 진국이 되어 갑니다. 이제는 서로가 없으면 삶이 안 되는 관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참 아름답게 가꾸어 온 43년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더 함께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중략 …

이러다 서로를 몰라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날이 오기 전에 서로를 열심히 사랑하고 또 함께 있는 시간을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 친구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 내가 이 친구를 더 사랑했습니다. 신기하게도 43년간 그저 나는 이 친구가 좋았으니까요. 이 친구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때는 눈물이 나기도 했답니다. 내가 이 친구를 사귄 것이 나에게 참으로 큰 복이었습니다. 만약 이 친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내 삶이 이렇게 행복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생의 소풍은 이 친구를 만나서 햇살 가득한 소풍길이 되었습니다.

본문 〈절친〉 중에서 …

목차

저자의 말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아름다운 청년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목욕탕에서

아이들은 나의 스승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군고구마

하늘나라 가신 어머니

연꽃 옷 곱게 입으시고

가족 퇴임식 편지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뒤로하고

아들과 찬밥

엄마 노래

사건의 연속 1박 2일

증거를 찾았다

책 좀 읽을라치면

신데렐라

심장 소리

상추

포옹

희옥 씨

큰 사랑 김치

정신 빠진 할머니가 되어

연말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사또

하준 맞이

조기구이

솔뫼 성지

늙음에 대해서

개그콘서트 부부

석가탄신일 조계사에서

그렇게 바쁘진 않아요

꿈을 꾸다

더 좋은 곳에 간다

전기세 나가

아직 늦지 않았다

해산 바가지

기적이 일어나다

어르신

‘성자’ 엄마

어진 며느리

전신 마취

질병은 내 친구

태풍이 지나간 용산 콘도에서

땡큐 언니

수호천사가 받아 올리다

호스피스

산토리니의 추억

노래하고 박수 치는 행복 유모차

놀라운 자연

영화가 좋아서

동영상

어머니께 보답하는 길

나이를 자꾸 잊어버려 손으로 꼽아 보다

자랑 들어 주기

우리 집 저녁 풍경

햇살 가득한 집에서

봄이 오고 있어요

남자, 여자

친정 엄마

참 착한 내 친구

고맙습니다

에어컨

꿈마다 너를 찾아

응원

재미있으니까요

폭우 속에서

큰 우산

새벽에 책을 읽으며 눈물 흘리다

자가 격리

폭설 예보

다큐 3일

비틀즈, 김광석, 김현식과 보낸 하루

중학생이 되는 채현에게

차 안에서 김밥을 먹이며

동학사, 갑사, 마곡사

어버이날 받은 귀한 선물

지하철에서 철봉 하는 할머니

수현이의 이빨 요정

글로벌 시대

나이 들어 누리는 호사

법주사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서

돼지꿈

숲 멍 때리기

채현이의 감동 생일 축하 편지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어릴 적 이야기

부처 DNA

보리굴비와 엄마

수능 보는 날에

수현 편지

음악을 들으며 웃고 울고 춤추고

축배를 들다

내가 비정상인가?

암이면 어찌할까

응급실

여러 번 운 날

나이 칠십에 청춘이라니

산책길 풍경

경이로운 생명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절친

엄마, 엄마

엄마 마음

작은 거인

퇴임 후 사귄 좋은 친구들

허당 선생

팥죽을 먹으며 생각하다

어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고향에서

손녀 공부를 봐 주다가

메멘토 모리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