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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이글이글
행복이 이글이글
  • 저자홍대선
  • 출판사(주)메디치미디어
  • 출판일2024-07-03
  • 등록일2024-11-2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40년 이글스 팬이 웃고울면서 쓴 각혈 야구 에세이!

행복의 비밀을 전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행복론!



한화이글스의 야구를 보며 홀연 깨닫는다. 우리는 왜 이런 야구를 보는가. 질 것을 예감하면서 보는 야구란 도대체 무엇인가. 어째서 한화이글스의 수비는 구멍투성이며, 어째서 이글스의 투수는 공격과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고독한 싸움을 벌여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어째서 이글스 팬들은 보살로 불리는가. 그들 연고지가 ‘핫바지’ 충청도라서. 아니다, 번지수가 틀렸다. 이글스는 그냥 야구, ‘그깟 공놀이’가 아니다. 한화이글스의 야구, 그것은 ‘행복 야구’다.



작가는 충청도가 고향이거나 특별한 연고 없이 한화이글스(처음엔 빙그레이글스)의 팬이 되어 근 사십여 년을 살았다. 소년이 어른이 되고, 한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되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이글스는 딱 한 번 우승했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군대 안에서 뒤늦은 신문기사로 접했다. 그리고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어느새 물총 타선이 되었고, 우승은 고사하고 매일의 승리, 아니 1승보다 1점을 응원하는 팬들은 달관한 부처가 되어 있었다. 《행복이 이글이글》은 ‘1점’을 응원하는 팬의 영원한 고통과 행복, 그 딜레마를 이야기한다. 피를 토하듯 쓴 각혈 야구 에세이고, 각혈 행복론이다. 세상에 없던 책을 읽을 시간이다.

저자소개

작가, 묻고 글을 쓰는 사람. 그 무엇보다 강력한 정체성으로 한화이글스의 팬임을 자랑한다. 만년 꼴지팀이지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이글스에게서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런 팬의 마음으로 행복론 에세이 《행복이 이글이글》을 썼다.

한국인은 누구이고, 어떻게 현재의 한국인이 되었는지를 탐구하며 답을 찾고 있다. 최근작 《유신 그리고 유신》과 《한국인의 탄생》은 이 오랜 질문에 대한 대답들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문학과 칼럼, 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쓰기를 해왔다. 국내 최초 인터넷 신문인 《딴지일보》에서 일하며 쓴 ?테무진 to the 칸?은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인문교양 팟캐스트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남 얘기? 등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인의 탄생》, 《유신 그리고 유신》, 《1미터 개인의 간격》,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테무진 to the 칸》, 《축구는 문화다》, 《태양의 해적》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행복의 비밀 

행복해질 운명 

행복한 구속 

행복을 기다리는 동안 

행복의 세기말 

행복의 쇠창살 

행복 수비 

행복 사관학교 

행복량 보존의 법칙 

행복량 증가의 법칙 

행복교의 교주들 

행복으로 가는 길 

행복해질 결심 



한화이글스 용어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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