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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랑스식 비건 생활
나의 프랑스식 비건 생활
  • 저자하지희
  • 출판사열매하나
  • 출판일2024-07-04
  • 등록일2024-11-2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비건이 된 프랑스 요리사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것이 즐겁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먹는 게 행복한 저자는 좋아하는 요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미식의 나라 프랑스로 향한다. 프랑스의 전통어린 요리 전문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수료한 뒤 남부 레스토랑에서 세컨드 셰프로 빠르게 승진하기까지 매일 음식을 생각하고 요리를 만들었다. 그렇게 겉보기에는 낭만이 넘치는 이국에서 바라던 꿈을 이룬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느낀다.



고기와 버터로 가득한 프랑스 주방은 다른 문화와 기호를 용인하지 않았고, 화려한 레스토랑 뒤편에서는 인종이 다른 여성 노동자를 차별했다. “동양인이니 네 주제를 알라”는 말을 들은 저자는 자신이 크고 작은 차별의 세계 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연스레 인간이 아닌 비인간 동물들이 겪는 차별과 고통에 대해 고민하고 아파한다. 음식 문화는 결국 다른 생각, 다른 인종,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과 연결되어 있었다.



결국 저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기후위기 시대, 전염병 시대 속에서 하루하루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비건 식탁을 차리기 시작한다. “비건은 프렌치가 될 수 없다”는 프랑스인들 앞에 자신만의 ‘프랑스식 비건 메뉴’를 내놓는다. 그들의 오래된 생각과 문화가 조금씩 변하길 바라면서.

저자소개

저 : 하지희

프랑스 문화를 동경하고 음식을 좋아해 프랑스로 요리 유학을 떠났다. 파리 르 꼬르동 블루 Le Cordon Bleu를 졸업하고 남부 도시의 레스토랑에서 세컨드 셰프가 될 정도로 열심히 일했지만, 아시아 여성 이방인으로서 편견과 차별을 경험하며 타인과 생명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번아웃을 겪은 뒤 집과 직장을 정리하고, 밴을 움직이는 집 삼아 3년간 유럽 곳곳을 누비며 비건 레시피를 쌓아왔다. 현재 충청북도 괴산에서 ‘차별 없는 프랑스식 비건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준비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가끔 여행하고 매일 이사합니다』 『책에서 한 달 살기』 『잘 먹고 싶어서, 요리 편지』가 있다.



인스타그램 @jeeheehh // 유튜브 http://www.youtube.com/@lamaisonhebdomadaire

목차

시작하며_옆집엔 사냥꾼이 살지만



1. 당연한 시작



절대 버터를 너무 넣을 순 없어요

차별 속에 사는 이의 차별 이야기

그릇이 가득 차면

편식과 취향 사이

비건은 프렌치가 아니라던데



2. 비건 생활의 즐거움



오늘은 뭘 먹을까나

I ♥ 콩 콩 콩!

간결하고 재미있고 강력한 한 방의 파스타

잊어버린 채소를 찾아서

믿고 먹는 렌틸콩 샐러드

프랑스인이라면 늦봄에 쁘띠 뿌와 메디떼하니앙은 먹어야지



3. 신선한 일상



깨끗하고 멋진 순환

그리고 달라진 풍경들

평범한 외식이 그리울 때

어떤 색다른 노엘

비우고 다시 채우는 장바구니 이야기



4. 함께하는 채식



냉장고가 없어도 좋은 삶

아무도 모르면 불법이 아니야

아이들과 채식을 공유하는 법

당신도 비건입니다

이렇게 너그러운 여름이라면



5. 나의 프랑스식 계절 레시피



마치며_나의 세계는 변하고 있으니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