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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본의 그림자'는 세계화 시대의 경제와 윤리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는 획기적인 저작이다. 저자 송희준은 다양한 문화와 경제 현장을 직접 경험한 통찰력으로,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이면에 숨겨진 윤리적 딜레마를 날카롭게 포착한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적인 소비 행위가 어떻게 세계 경제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커피 한 잔, 스마트폰 한 대, 옷 한 벌의 이면에 존재하는 복잡한 글로벌 가치 사슬을 따라가며,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풍요의 그림자에 가려진 불평등과 착취의 현실을 드러낸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자본주의의 그림자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드리워져 있는지를 살펴본다. 2장은 불평등의 심화 문제를, 3장은 윤리적 소비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4장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하고, 5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제와 환경의 조화를 모색한다. 마지막 6장에서는 보다 공정한 세계 경제 질서를 위한 제안들을 담고 있다.



송희준은 복잡한 경제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글은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친근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경제학 전공자부터 일반 독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경제와 윤리는 더 이상 분리될 수 없으며,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서는 둘 사이의 조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세계 시민'으로서 경제 활동의 윤리적 측면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보다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의 그림자'는 단순히 현상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직면한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개인의 경제 활동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윤리적 소비와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기후변화, 불평등 심화, 기술 혁신으로 인한 노동 시장의 격변 등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중대한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시점에서 '자본의 그림자'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통찰, 그리고 용기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소개

송희준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시대의 경제와 윤리 문제를 포착하는 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세계 여행을 꿈꾸던 그는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경제의 복잡한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글에 생생한 현장감과 깊이를 더해준다.



송희준의 관심사는 지속가능한 발전, 윤리적 소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하다. 특히 개인의 작은 선택이 어떻게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한다. 그의 글은 복잡한 경제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우리는 모두 세계 경제의 주인공"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송희준은 독자들이 경제와 윤리의 조화로운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의 글은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날카롭지만, 항상 독자들에게 희망과 실천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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