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나의 개인주의 (私の個人主義) 외 8작품 수록 / 편하게 일본어 읽기 014

저자나쓰메 소세키 (夏目漱石) 저
출판사유페이퍼
출판일2017-02-02
등록일2017-07-18

SNS공유
파일포맷EPUB
파일크기2MB
공급사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안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보유 10,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7, 누적예약 0

대출하기

책소개

부록 ▶ (10작품) 수록 합니다.
▶ 노벨문학상 - 일본 근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작품

1914년 가쿠슈인(學習院)대학에서 자기본위, 권력과 금력, 개인주의에 대해서 이야기한 나쓰메 소세키의 강연.
「나의 개인주의(私の個人主義)」는 일본 메이지(明治) 시대(1868~1912)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가 1914년 11월 25일 가쿠슈인(學習院)대학에서 한 강연의 제목이다. 강연 내용은 1916년 3월 24일 학생조직인 호진카이(輔仁會)에서 발행하는 기관지에 게재되었다.

가쿠슈인대학은 메이지 시대 초기인 1877년에 황족과 귀족(華族), 그 밖의 상류계급의 자제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설립된 엘리트 고등교육기관이다. 현재처럼 입학자의 신분 제한이 없어진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립대학으로 개편되면서부터이다. 나쓰메 소세키가 「나의 개인주의」를 강연할 당시 가쿠슈인대학의 학생들은 대부분 상류귀족계급으로, 소세키는 장차 일본의 지배계급이 될 그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이 강연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강연의 주된 내용은 권력과 금력을 소유하는 자의 책임 및 남용을 경고하는 것이었다.

메이지유신(1868) 직전에 태어나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세상을 떠난 소세키는 메이지 시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국가주의에 반대하고 도의상의 개인주의에 대한 이해를 강조한다. 당시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강력한 제국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일본 사회에서 개인주의는 ‘악’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국가주의가 찬미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소세키는 「나의 개인주의」라는 강연을 통해 권력과 금력의 횡포를 비판하고 경고하면서 개인주의를 주장한 것이다.

소세키가 말하는 개인주의는 “타인을 존경함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존경”하는 것이었다. 그는 개인주의가 국가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위험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개념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국가주의를 찬양하지도 않았다. 소세키의 ‘개인주의’에 대한 강연은 일본이 국가주의가 아니면 자립할 수 없는 것처럼 선전하고, 개인주의 요소를 유린하지 않으면 국가가 망할 것처럼 주장했던 당시 일본의 국가주의가 지닌 문제점을 냉정하게 지적한 것이기도 했다. 나의 개인주의 [私の個人主義, わたしのこじんしゅぎ]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컨텐츠상세보기

책소개

목차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