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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레아의 감성 사진』은 감성 사진 작가로 유명한 레아가 찍은 사진들과 그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섬세한 사진과 사진에 맞는 글이 잘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은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이 담긴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찍는지에 대한 좋은 예를 보여주고, 직접 찍지 않더라도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는 색깔 있는 사진 에세이를 좋아하는 이에게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진과 글로 다가온다. 그리고 한 때 사진 찍기에 열정을 갖고 있던 이에게는 그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된다.

따뜻한 사진을 찍는 저자는 행복, 감동, 위로, 사랑, 추억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통해서 자신의 일상과 감성을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어떤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는지, 하늘 가득 찍힌 비누방울의 사진과 풋풋한 자연은 물론,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만났지만 무심코 지나친 풍경 하나, 하나가 사진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나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신다. 때로는 느슨한 여유를 이야기하고, 때로는 주위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읽는 이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도록 한다.

목차

인사말 / 서평 

1장. 삶을 가꿔주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 (프롤로그)
고마워 사진 
나도 첩보원이 되어 보겠다! 
역시 머리보다는 마음이구나 
너는 왜 사진을 찍는 거니? 
욕심을 버리면 만족이 온다 

2장. 이야기가 흐르는 사진이 좋다

감정의 교차로에 서서 
행복할 때 보이는 풍경은 늘 빛이 난다 
-비 내리는 날의 행복 충전 
-빛이 닿아있는 세상의 감동 
-행복이라는 한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진 
나 자신에게 위로를 
-바다의 노래 
-위로가 되는 색
-거리에서 만나는 따뜻한 풍경
사랑을 이야기하다 
-우리 서로 행복해 
-하트는 모두가 사랑
-활자로 표현하는 사랑은 멋있다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시인 
-짝사랑도 엄연히 사랑. 인정해줘요. 이 감정 
-둘은 무조건 다정해 
슬픈 감정이 묻은 사진 한 장
-흐릿한 시선 고개를 들지 못하는 내 마음 
-이 눈물을 기억할게요 
-해가 기울면 마음에 드리우는 그림자들 
-여전히 혼자입니다
-아픈 이곳은 바람의 장소 

문을 연다.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는 수 만가지 이야기를 만나러 
차 한 잔이 주는 마음의 위안 
-사람들이 좋다
-소품에 감정을 담아
-우리가 마시는 차는 아름답다
-카페가 풍경이 되어 
햇살을 들고 걷는 나날의 온기 
-화창한 날의 산책 
-프레임 안에 곁들여지는 행복한 피사체 
-골목 안의 이야기 
계획이 있는 모든 떠남은 벌써부터 추억이다 
-여행이 주는 기쁨 
-조금만 신경 쓰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곳곳 : 강원도 양떼목장 / 동해보다 더 좋았던 안면도 / 영종도 안의 숨은 장소 / 남해로 남해로 떠나자 / 신비로운 그곳은 우포 
-유명한 관광지를 포기하고 만나는 생활 속의 여유

평범한 모든 것들의 드라마틱함
한 장의 사진을 위해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것들은 평범하지만 아름답다 
보라색 구름이 흐르는 시간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가끔은 자아도취에 빠져도 좋아 
당신의 셀프사진은 조금 식상해요 
셀프타이머가 촬영하는 자신 

카메라로 글을 쓰다 
내 감정을 글로 풀어내기 시작하던 날 
사진만큼 중요한 글쓰기 
사진이 먼저일까, 글이 먼저일까 

사진 안에 담아 내는 백일몽
사진 안에 꿈의 흐름을 담다 
단순히 겹쳐 찍는 일에서 벗어나기 
하늘과 만나는 모든 것이 꿈 
풍경이 나에게 오는 날 
어슴푸레한 화면 안에서 선명한 시선을 만나다 
소재가 분명한 다중노출 
문자로 보여주는 감정표현 

느리지만 세련된 시선에 대하여
느리게 찍는 즐거움 
흐르는 것의 자연스러움
일상에서 만나는 바람의 움직임 
느릴수록 빠르게 담기는 사람, 사람들 

오늘은 감동대신 즐거운 라이프 
늘 같은 친구와만 만날 수는 없듯이 
고만고만하지만 즐거운 매력 : 미놀타 프리덤 비스타 / 다이아나 미니 / 홀가 / 엑시무스 / 로모 / 올림푸스 펜 / 즉석카메라 

3장. 사진 밖의 세상에도 사진은 있다.

사진보정, 그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예의 
반짝반짝 빛나는 내 옆의 그들을 위해 
서로에게 기분 좋은 선물 

사진이 있어 따뜻한 내공간 안에서의 소통 
조금 외로웠던 때의 이야기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요? 
소통의 시작 

같은 전류가 흐르는 우리만의 공감대 
드디어 당신들을 발견한 순간 
서로에게 서로를 배우는 일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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