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아이디

비밀번호

• 2025학년도 상반기 1차 전자책 多대출대회 안내
• 2023학년도 상반기 전자책 多대출대회 안내
• 전자책 장기대출 프로그램 안내
• 전자책도서관 리뉴얼 안내

• 홈
• 전자책

책소개

머루빛 눈망울 은 이혜숙 시인의 첫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총 72편의 시가 5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의 해설을 쓴 문광영(뮨학평론가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교수는 작품 해설 에서 “이혜숙 시인은 60평생 인생 예보가 없는 길을 걸어왔다. 삼한사온의 세파를 거치면서 결코 편안하게 살아오지도 아니했다. 한파와 폭설의 빙판길 그것이 비록 느닷없이 찾아왔지만 그에게서 빙판길은 현재의 삶을 각성하는 또 하나의 질료인 것이다. 그래서 ''''내 삶에 간을 듬뿍 쳐 준 소금''''으로서의 통찰에 가까운 인식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미끄러져 보기도 하고 네 발로 기어도 보는 것이다. 대전의 명문 호수돈여고를 졸업한 그녀는 당 세대가 그렇듯이 어려운 세파를 넘으면서 부단히 자신의 삶을 지켜온 분이다. 반성적 자서시 임오년 아침에 라는 시에도 나와 있듯이 서울 서대문에서 둘째딸로 태어난 그는 네 살 때 8.15 광복을 맞았고 아홉 살 때는 6.25 한국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르기도 하는 등 험난한 세월을 거쳐 왔다. 지나온 험난한 세파가 그러하듯이 남다른 삶에 애착심과 적극적 생활 태도는 그대로 시에 투영되어 내밀한 삶의 문제를 밀도 있게 풀어내고 있다. 그러니까 10대 못지않은 젊은 감성의 촉수는 사물과 현상을 꿰뚫어보고 판단하는데 결코 머뭇거림이 없이 뛰어난 순발력을 보인다. 시 빙판길에 서서 에서 보듯 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재치 있는 말발의 응수 파지력과 사물 현상을 파고드는 힘이 여간 아니다. 여기에 인생 체험의 연륜에서 오는 내밀한 통찰의식은 여성 시 인으로서의 풍모와 예술적 끼(氣)를 충분히 읽게 하고 있다. 순간적 체험을 잡아 내밀한 자아탐색의 길을 펼치는 시편 가운데 두드러진 점은 하나의 시적 질료 그러니까 하나의 중심 이미지가 과거 회상으로 시간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여타의 시인에게서도 보이는 현상이긴 하지만 이혜숙 시인에게 있어 고향 회상이나 동심회귀의 자아탐색은 자기정체성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적 행보는 결국 우리로 하여금 소향 회귀의 체험을 맛보게 함으로써 아련한 회귀의 감동으로 빠지게 한다.(하략)”고 설명한다.(이 시집 작품해설 에서)

저자소개

이혜숙

seagul-lee@daum.net

2000년 초등학교 보건교사로 재직하던 중 친구들이 전해준 네트워크비즈니스 정보를 들은 뒤, 또 다른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위해 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사업을 시작했다.

인터넷과 휴대폰, 택배, 공인 인증 시스템 등 21세기 모바일 시대,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급성장한 네트워크비즈니스와 동반 성장을 통해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현재 저자를 비롯한 지인 모두가 네트워크비즈니스 최고의 성공자 대열에 올라 있을 만큼 저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도 큰 성공을 했다.

 정통 네트워크비즈니스는 세인의 잘못된 편견과는 달리 윤리적이며, 정보화 시대에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확신을 그려낸『1그램의 고통과 1톤의 행복』을 출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책을 썼다. 한 걸음 발전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이책에서 저자는 13년간 진행해 온 자신의 사업 시스템을 되짚는 동시에, 무한대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네트워크비즈니스의 비전을 눈에 그리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네트워크비즈니스는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기회의 비즈니스이며‘무조건 되는 사업’이라는 저자의 확신이 왜 허황된 꿈이 아닌지를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차후 5년에 한 권씩 자신의 생각과 삶을 담은 서적을 출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저자와 같이 억대 연봉자 100쌍 탄생이 되는 꿈을 꾸며, 꿈이 넘치는 세상,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목차

판권 페이지
머루빛 눈망울
자서
차 례
세월을 외면한 섬
장대 하나만 들고
잠 못 이루는 밤에
104동 1104호
인천을 떠나면서
12월
영동고속도로
부평화장터
섣달 그믐날
국화
노란 봄옷 차림새다
문병
하모니카
앉아보셨나요
햇살이 써놓은 글자
타임캡슐
눈 . 1
청첩장
비 오는 날
결혼
가을 햇볕
진주
주부백일장
4월
불나방
슬픈 사자
바다
오뉴월 개 팔자
무궁화꽃 한 송이
4층입니다
내 마음의 기저귀
임오년 아침에
혜숙이
난 어떤 모습일까
꽃샘 추위
빙판길에 서서
시인 맞아?
보름달
연어의 길
호박을 켜면서
내 마음의 ...
산다는 것은
예쁜 도둑
부음 . 1
성묘
눈 . 2
입춘
곰삭은 풍경 하나
버스에서는 지금
성질대로 살래요
가뭄
기억을 짜깁기한다
사랑
자식이 뭐길래
부음 . 2
열쇠
감잎 한 장
2002년 8월 9일
손주 놈에게
복이야
7년 만의 외출
파란 하늘
코스모스 단상
산이 끝나는 곳에
쌍계사 가는 길
문학기행
돋보기
은두봉에서
호룡곡산에서
소록도에서
아미산에서
괘방산에서
고인돌
대청봉
만수산
단양팔경 . 1
운악산
작품해설
즉물적 체험의 고뇌, 그 생명적 자아탐색의 여로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