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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용서
  • 저자프레드 러스킨
  • 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2010-08-11
  • 등록일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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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주변 사람으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해 끙끙 앓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 가슴 속에서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일은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사람들을 만나면 불평만 늘어놓게 되고 이 때문에 주위와의 관계도 소원해진다. 풀리지 않는 여러 문제 때문에 짜증은 더해가고 원망과 실망으로 인해 울화는 극도로 치닫게 된다.

대개는 본인과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 치부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앞서 말한 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일로 인해 상처받고 괴로워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 중 많은 사람들은 한때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그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똑같이 힘든 일을 겪었지만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지 않고 또 다른 누군가는 상처를 입게 된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이 문제의 키워드는 바로 ‘용서’다. 상처를 입느냐 입지 않느냐, 과거에 얽매어 살아가느냐 나 자신을 되찾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느냐 하는 문제는 바로, 용서를 하는가 그렇지 않는가에 달려 있다.

저자소개

프레드 러스킨



러스킨 박사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상담과 건강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같은 대학의 용서 프로젝트 공동 설립자이자 학장으로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용서 프로젝트는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이룩된, 그야말로 선구적인 업적이다. 저자는 심리학과 의학의 지식을 두루 섭렵하면서 용서가 가진 치유력과 의학적 유익함에 대해 놀랍도록 새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용서』는 러스킨 박사의 용서 프로젝트의 정수만을 뽑아 내어 현실 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풀어쓴 친절한 안내서이다. 





장현숙



1958년생. 서강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독문학석사). 독일 낭만주의 문학을 향한 애정에서 독일 유학 길에 올라, 세 아이를 낳아 키우며 레겐스부르크와 튀빙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청소년 문학, 영문학을 공부했다(박사과정 수료). 『시편에 나타난 찬양과 탄식』『미시사와 거시사』『우리들의 클라라』『따귀맞은 영혼』 등을 번역했다.

목차

Part 1 용서를 배우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들 

Chapter 1 결코 원하지 않던 일이 일어남과 울화의 상관관계 

Chapter 2 울화의 1단계-상처를 지나치게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Chapter 3 울화의 2단계-탓 돌리기 게임 

Chapter 4 울화의 3단계-원망 넋두리 만들어내기 

Chapter 5 실현 불가능한 규칙까지 고집한다면 

Part 2 용서의 의미 

Chapter 6 용서의 진정한 의미 

Chapter 7 용서학을 연구하면서 얻은 깨달음 

Chapter 8 북아일랜드 HOPE 프로젝트-극한 상황을 위한 용서 훈련 

Part 3 용서의 기술 

Chapter 9 용서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 

Chapter 10 용서의 기본 기술-실현 불가능한 규칙 대신 소망과 희망 품기 

Chapter 11 용서의 기본 기술-본래의 좋은 취지 기억하기 

Chapter 12 완전히 용서하기-HEAL 연습법 1 

Chapter 13 완전히 용서하기-HEAL 연습법 2 

Chapter 14 앞으로도 상처받을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면 

Chapter 15 나 자신을 용서하는 법 

Chapter 16 덧붙이는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