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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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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박찬용 저 | 웅진지식하우스

출간일
2020-03-02
파일형태
ePub
용량
66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2,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대충 살아지지 않는 보통의 도시 사람들

열정도 체념도 없는 지금 여기의 시티 라이프

애증의 도시와 적대적으로 공존하는 법에 대하여

“나만의 과제가 가장 중요하다. 그 마음으로 일을 하고 원고를 만든다. 내게 다른 삶은 없다. 이게 내 동기이고 내 게임이다. 내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_서문 중에서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세상에서 열정은 맹목적이다. 해탈과 포기의 서사만으로 살아가는 건 도시가 허락하지 않는다. 나아질 게 없는 세상에서 어떤 태도가 더 현명할까? 여기 답이 있다. “별 수 있나.” 보통의 우리는 각자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살 뿐이다. 오늘은 해야 할 일을 하고, 내일은 좀 더 잘하면 된다. ‘열심’이라는 마음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건 ‘적당히 일하고 많이 벌라’는 말보다 설득력 있다. 품위도 있다.

도시에서는 모두가 힙해지고 싶지만 누구도 완벽하게 힙할 수 없다. 박찬용은 가장 세속적으로 보이는 직업 중 하나인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 신기한 걸 많이 구경했지만, 세련된 건 아무래도 피곤했다. 그럴 때마다 좋은 것을 알아보는 눈은 날카로워졌고, 소박하고 품위 있는 것들에 더 애착이 갔다. 거기서 자기만의 서사를 발견하는 게 좋았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지금, 여기’에 속해 있는 사람이다. 이미 자신이 그 일부인 일과 일상을 받아들이고 긍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에세이에는 시니컬한 관찰자의 시선, 도시인들의 방전된 마음을 달래줄 재밌는 이야기, 가까이 들여다 보되 함부로 재단하지 않으려는 거리 두기의 글쓰기가 있다. 이것이 얼마간의 회의감을 갖고 살아가는 많은 도시 사람들에게 박찬용 씨 개인의 기록이 유효한 처방인 이유다.

목차

서문_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1부_해야 할 일을 합니다
내일 일은 더 잘하고 싶었다
글쓰기를 좋아하세요?
벼룩시장의 제프리
더 나빠지기 전에 헬로라이프
왜 나는 잡지계로 돌아왔는가
그렇게 박창진이 된다
바버샵의 빛과장님
코코와 한국야쿠르트
양복 아저씨들
니키 라우다와 문명의 무균실화
계획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숫자와 가치
중요한 건 잉어

2부_산란한 마음이 유행병처럼 들어도
거대 거리고 나
우리 안의 고려반점
삼각지의 옛집국수
90년대의 시흥사거리와 스니커즈 비즈니스
JY Lee 연대기
오래된 집에 산다
구여권으로 가는 마지막 여행
라라랜드의 메르세데스 애니멀스
예비역 지드래곤의 경제효과
이너 피스 럭셔리
연애와 알고리즘

3부_도시 생활은 점입가경이지만
입장들
시청역의 데이비드 호크니
모두가 한 골목에서 맥주를 마셨다
성수동의 카페와 벽돌과 시간과 흔적들
동묘시장과 ‘개쩌는 빈티지 숍’
힙타운 공식
종이의 가치
명예와 모객의 서점업
해방촌의 독립서점
힙한 가게의 속사정

4부_어쩔 수 없이 여기 사람이니까
도시의 낮과 밤
서울의 습관
야생 고양이와 도자기 그릇
빨래와 세제
국립극장 가는 길
이코노미 클래스에서의 글쓰기
엄마의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독립출판, 보도블록, 김치전
함부르크의 랜덤 케이팝 댄스
모데나와 식초계의 페라리
스트레스와 도시

후기를 대신하여_ 원고 주변의 이야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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