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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국이 낳은 최고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를 편역하여 담아냈다. ‘독자를 웃기고 울리고 애타게 만들어라’ 이 말은 찰스 디킨스의 좌우명이자 그의 소설 작법의 중요한 비밀이다. 그의 재치 넘치는 말장난과 풍자, 그리고 독특한 캐릭터를 만드는 별난 비법을 자신의 등장인물에 자연스럽게 버무려 마법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주인공 고아 소년 올리버 트위스트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마침내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1812~1870



영국이 낳은 최고의 소설가로 평가되는 디킨스는 독자를 울리고 웃기고 애타게 만드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작가다. 영국 포츠머스에서 태어난 그는 금전관념이 없었던 아버지 때문에 끔찍한 가난을 체험했다. 열다섯 살 때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사 기자생활을 하다가 작가로 입문하게 되었다. 초기작 『피크윅 클럽의 기록』 『올리버 트위스트』 등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 우뚝 서게 된 그는 『니콜라스 니클비의 생애와 모험』 『골동품 상점』 『크리스마스 캐럴』 등 중·장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크게 명성을 떨쳤다. 1850년에 완결한 자전적인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쓸 무렵부터 작품의 성격이 조금씩 변하여 그의 후기 작품의 특성이 나타난다. 다소 자전적 성격이 강한 『위대한 유산』 등의 작품 이외에도, 수많은 단편과 수필을 썼으며,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그는 1870년 6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윤상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 주요 번역서로는 『오만과 편견』 『위대한 개츠비』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올리버 트위스트의 탄생

제2장  올리버 트위스트의 성장, 교육 그리고 식단을 다룬다

제3장  놓쳐버린 일자리, 얻었다 한들 좋은 자리는 아니었을 테지만

제4장  다른 일자리

제5장  새로운 동료들

제6장  올리버의 분노

제7장  반항하는 올리버

제8장  런던으로 가는 길

제9장  노신사와 제자들

제10장  값비싼 인생 경험

제11장  치안판사 팽

제12장  융숭한 대접과 그림에 얽힌 사연

제13장  다시 노신사와 어린 친구들에게로

제14장  브라운로 씨 댁에서

제15장  유쾌한 유대인 영감과 낸시

제16장  다시 끌려간 올리버

제17장  불리한 평판

제18장  올리버와 평판 좋은 친구들

제19장  주목할 만한 계획

제20장  올리버, 사익스의 손에 넘겨지다

제21장  원정

제22장  강도짓

제23장  말단 교구관과 요조숙녀의 유쾌한 대화

제24장  증인의 죽음

제25장  페이긴과 동업자들

제26장  수상한 인물

제27장  신사와 숙녀들

제28장  올리버의 모험

제29장  두 명의 숙녀와 한 명의 신사

제30장  오해와 연민

제31장  올리버 구출 작전

제32장  행복한 나날들

제33장  행복의 방해꾼

제34장  꿈과 현실 사이에서

제35장  해리 메일리의 사랑

제36장  짧은 이별

제37장  구빈원 원장 부부의 이중생활

제38장  증거는 강물과 함께 사라지고

제39장  음모는 계속되고

제40장  이상한 대화

제41장  새로운 사실들

제42장  런던의 유명인사가 된 올리버의 옛 친구

제43장  미꾸라지의 곤경

제44장  낸시와 로즈의 약속

제45장  노어 클레이폴의 비밀스러운 임무

제46장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다

제47장  치명적인 결과

제48장  사익스의 도주

제49장  몽스와 브라운로의 만남

제50장  추적과 탈출

제51장  수수께끼가 풀리다

제52장  페이긴의 최후

제53장  마지막





옮긴이의 말

찰스 디킨스 연보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