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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과 수용자 진화
웹 3.0과 수용자 진화
  • 저자박소영, 박창희
  • 출판사커뮤니케이션북스
  • 출판일2023-02-27
  • 등록일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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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웹3.0 시대 ‘수용자’가 직면한 변화와 혼란, 기회와 도전

오늘날 수용자는 단순한 객체가 아니다. 복잡하고, 다원적이며, 가변적인 주체자로 변신하고 있다. 그 배경은 무엇보다 기술의 발달로 인한 미디어 환경의 다변화다. 이러한 미디어 환경 변화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3초(超)’ 현상이다. 사람과 사물을 포함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초지능’, 현실보다 더 생생한 경험을 선사하는 ‘초실감’이 그것이다.
웹 1.0시대에는 수용자가 단순히 웹 페이지에 제공된 정보를 보고 읽어내는 일방적 형태의 서비스가 이뤄졌다. 웹 2.0시대에는 콘텐츠의 생산과 공유, 가공이 손쉬워지며 수용자 참여가 핵심적 가치가 되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웹 3.0은 지능화 된 웹으로,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데이터 소유와 관리를 가능케 하는 탈중앙화 구조의 인터넷을 지향하고 있다.
‘웹 3.0’시대에 수용자를 규정하는 패러다임은 또 한 번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미디어 수용자로서 ‘나’의 일상생활이나 주변 환경, 나아가 자신의 삶 전반에 미칠 영향을 주체적으로 이해함과 동시에, 다른 사회 구성원의 면면을 거시적, 미시적인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자신들이 위치한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데 유용한 개념적 토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적인 미디어 수용자 이론의 맥락을 시작으로 수용자의 역사적 변화를 되돌아보고 현재 최신의 기술적 변화와 미디어 지각변동 현상 속에서 재규정되고 재정립되는 수용자의 상을 구체화한다. MZ세대의 약진 등 세대적 변동과 더불어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의 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웹 3.0 패러다임이 가져오는 미디어 환경과 미디어 향유 방식의 혁명적인 변화를 짚으며 그 속에서 오늘날 ‘수용자’가 직면한 변화와 혼란, 기회와 도전을 규명해 낸다. 이밖에 분산형 인터넷 등장으로 인한 네트워크 권력의 재편 가능성과 정보 지식 생산, 소통과 관계맺음, 창의성 발현 등 인간 고유의 미디어 경험이 기술발전으로 인해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짚어내고,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미디어의 환경적 변화가 미디어 가치 생태계의 혁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한다.
웹 3.0 시대 수용자에게 주어진 권리와 책임, 이들에 의한 새로운 문화적 생산의 물결과 관계의 양식, 현재와 이후의 인터넷 미디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수용자가 갖추어야 할 구체적인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다룬다.

저자소개

박소영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연구교수다.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UT Austin 부속 연구소 Technology and Information Policy Institute에서 박사 연구원이자 객원 연구원으로 연구했다(2019∼2022).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Hinting at the Third Path to the Future of Data Rights: An Empirical Study of the Steemit Blockchain”(2023), “Knowledge-Based Trust: Linking Transparency to Trust in Google Search Algorithm”(2022) 등 다수의 논문을 KCI, SSCI, SCOPUS 등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박창희
현재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다. Ohio State University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영상사업단에서 근무했으며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했었다. 숭실대학교 입학본부장과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했으며, 방송학회 연구이사, 기획이사 및 수용자분과 회장직을 역임했다. 수용자,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교육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에 관한 다수의 보고서가 있다. 또한 『수용자 연구』(1999), 『수용자 분석』(2001) 등의 역서와 『디지털 수용자』(2003), 『디지털방송 미디어론』(2005), 『디지털마니아와 포비아』(2018)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홍윤기(엮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1975∼1985)과 동 대학원(1985∼1987)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최고 우등점(summa cum laude)으로 철학박사를 취득(1995)했다. 유학 중 독일 통일 후 유럽 현지를 현장으로 ≪한겨레≫ 통신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 1999년부터 2022년까지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시·성남시·경기도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사회과학 등에서 다수의 논문과 저서와 역서들이 있다. 
대학 재학 중 신림겨레터야학 4대 학장(1976∼1977)으로 있으면서 작문 수업을 통해 노동 청소년들의 글을 모았다. 이 수업을 이어받은 같은 야학의 김융희 강학이 더 많은 글을 모아 당시 출판사 ‘청년사’를 운영하던 한윤수 대표를 찾아갔고, 한 대표의 권고로 전국 야학에서 더 많은 글을 수집해 한윤수 대표가 엮은 ≪비바람 속에 피어난 꽃≫(1980)이 출간되었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유신 군부독재 체제 아래에서 1977∼1984년에 걸쳐 2년여 수감, 5년여 상시 사찰과 감시를 받는 생활을 했다. 이런 공동의 시대 체험을 인연으로 한윤수 목사가 60대 들어 자기 삶의 열정을 쏟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활동과 삶의 기록을 엮고 연구하게 되었다.

목차

‘수용자’는 종착역 아닌 출발점
01 웹 3.0 시대의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02 수용자 1.0, 수용자 2.0: 개념과 역사
03 블록체인 미디어와 수용자의 만남
04 인공지능 미디어와 수용자의 만남
05 메타버스 미디어와 수용자의 만남
06 웹 3.0 시대 수용자의 권리와 책임
07 웹 3.0 시대 수용자 문화
08 웹 3.0 시대 수용자 관계
09 웹 3.0 시대 수용자 역량
10 새로운 진화의 길목에 선 수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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